동방 루나 나이츠 개발사 신작 '블레이드 키메라' 출시

▲ 블레이드 키메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팀 레이디버그)

플레이즘(PLAYSM)과 WSS 플레이그라운드는 팀 레이디버그 첫 오리지널 메트로배니아 신작 '블레이드 키메라(BLADE CHIMERA)'를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됐다. 

팀 레이디버그는 동방 프로젝트 2차 창작 타이틀 '동방 루나 나이츠'와 로도스도 전기 2차 창작 타이틀 '로도스도 전기-디트리트 인 원더 라비린스' 등 여러 메트로배니아 타이틀을 개발한 바 있다. 블레이드 키메라는 팀 레이디버그의 첫 오리지널 타이틀로, 이전 타이틀 대비 맵이 확장됐으며, 퀘스트 등 전반적인 분량도 늘었다.

▲ 블레이드 키메라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WSS 플레이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플레이어는 기억을 잃은 요마 헌터 '신'이 된다. 근미래, 각종 괴물과 유령이 출몰하며, 이에 인류는 '요마 전쟁'을 시작한다. 30년 후, 대 요마 전투 기술을 보유한 종교 단체 성제 협회를 중심으로 인류는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주인공 신은 과거에 간섭하는 힘을 지닌 요마 럭스와 함께 세계를 탐색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다.

요형도는 대검으로, 기본적인 공격에 더해 방어막을 생성하거나, 되돌아올 때 범위 공격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물체를 복원하는 능력을 지녀 새로운 길을 만들어 신의 행동 범위를 넓힐 수 있다.

▲ 블레이드 키메라, 블러드스테인드 컬래버레이션 번들 (사진제공: 팀 레이디버그)

요마를 쓰러뜨리면 레벨업을 통해 스킬을 해방할 수 있다. 맵을 이동할 수 있는 워프, 높은 장소로 향하는 2단 점프 등을 활용해 더 빠르게 구역을 돌아다닐 수 있다. 요형도 외에도 신은 주무기인 총, 대검, 채찍 등 여러 무기를 양손에 장비하여 전투를 한다.

팀 레이디버그는 블레이드 키메라 스팀판 출시를 기념해 '블러드스테인드: 리추얼 오브 더 나이트' 스팀 버전과 컬래버레이션 번들을 출시했다. 번들은 약 20% 할인된 가격에 두 타이틀을 제공하며, 이미 '블러드스테인드' 스팀 버전을 보유한 경우 블레이드 키메라를 약 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블레이드 키메라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