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출범, FC 온라인 정규리그 31일 개막한다
2025.03.26 15:5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넥슨은 오는 31일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을 개막한다.
이번 시즌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에서 'FSL'로 개편된 후 첫 대회다. 총 상금 10억 원 규모로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열린다. T1, 젠지, kt 롤스터, DRX, BNK 피어엑스, 농심 레드포스, DN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까지 프랜차이즈 게임단 8팀에서 4명씩 출전해, 32강 개인전으로 운영한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월 30일까지 매주 월, 화, 수에 열린다. 3월 31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개막전은 DN 프릭스 '9KKI' 김시경과 농심 레드포스 'Froste’ 김승환의 경기를 시작으로, 두 경기가 이어서 펼쳐진다. 4월 7일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이자 태국 출신 디플러스 기아의 'JUBJUB' 파타나삭과 전통의 강자인 T1의 'HOSEOK' 최호석이 맞대결한다.
16강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5월 19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매주 월, 화에 한다. 8강은 6월 2일과 3일 양일간, 4강은 6월 7일에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결승전은 6월 14일 저녁 6시 30분 개최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공식 SOOP 채널에서 생중계하며, 방송 중 공개되는 FC 온라인 쿠폰을 입력하면 BP, 선수팩 등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식 SOOP 채널에서 경기를 시청하면 드롭스 이벤트를 통해 넥슨캐시를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지난 2월 24일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 개편안과 함께 FSL을 발표한 바 있다. FSL은 게임단 프랜차이즈 도입, 리그 생태계 구축,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리그로 확장하고, 대회에서 창출된 서사와 게임을 연계해 e스포츠 본연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리그다.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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