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6와 정면대결? 고스트 오브 요테이 10월 출시

▲ 고스트 오브 요테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

GTA 6가 올해 가을 출시를 예정한 가운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otei)'가 오는 10월 2일 발매를 확정했다.

 

서커 펀치 스튜디오는 23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스트 오브 요테이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주인공 아츠의 배경, 전투 및 플레이, 정식 출시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의 후속작으로, 작년 9월 소니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처음 발표됐다. 전작으로부터 300년이 흐른 1603년 시작되며, 홋카이도 요테이산 일대를 배경으로 한다.

▲ 고스트 오브 요테이 시네마틱 영상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주인공은 여성 전사 아츠다. 뱀, 오니, 여우, 거미, 용 등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 불명의 괴한들에게 가족을 잃었으며, 복수를 위해 여러 임무를 수행하고 자금을 모은다. 전작 주인공 사카이 진과 마찬가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망령’의 방식을 따를 수도 있다.

전투는 전작과 유사하게 각종 냉병기를 활용해 적에게 맞선다. 태도, 창, 사슬낫, 이도류 등 여러 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조총을 쏘거나 늑대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간결하고 현실적인 움직임이 특징이다.

▲ 고스트 오브 요테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고스트 오브 요테이의 가격과 사전주문 일정도 공개됐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7만 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8만 9,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컬렉터스 에디션 가격은 추후 공개된다. 예약주문은 5월 2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오는 10월 2일 PS5로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