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컴 노하우 담은 오픈월드 신작 ‘듄: 어웨이크닝’ 출시

▲ 듄: 어웨이크닝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펀컴)

방대한 우주 SF를 세계관을 그린 '듄' 신작이 출시됐다.

펀컴은 11일, ‘듄: 어웨이크닝(Dune: Awakening)을 정식 출시했다. ‘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 속 세계관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대규모 멀티플레이 생존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척박한 행성 아라키스(Arrakis)를 배경으로, 생존을 위해 무기와 방어구는 물론 지상 차량과 오니솝터까지 직접 제작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더불어 아트레이데스 또는 하코넨 중 하나의 세력을 선택해 개인적인 성장과 더불어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나갈 수도 있다. 수백 명의 플레이어가 하나의 서버에서 거래, 전투, 정치적 암투 등을 즐기는 긴장감도 제공된다.

펀컴은 정식 출시 후에도 DLC와 무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시즌 패스에는 총 4개의 DLC가 수록됐으며, 첫 DLC인 와일드라이프 오브 아라키스(Wildlife of Arrakis)에는 게임 내 강력한 생명체를 기념하는 4종의 인게임 조각상 아이템이 포함됐다. 시즌 패스에 포함된 나머지 3개의 DLC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2분기에 각각 출시된다.

한편, 펀컴은 듄: 어웨이크닝 콘솔 버전을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듄: 어웨이크닝 정식 출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