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6년도 인재양성사업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 콘진원은 2026년 인재양성사업 교육운영 일정 통합공고를 통해 AI 활용 교육부터 글로벌 수출 전문인력 양성까지 총 15개 세부사업의 교육생 모집 및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기술 융합, 장르별 특화,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2026년 인재양성사업 교육일정 (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2026년도 인재양성사업 연간 로드맵'을 공개했다.
콘진원은 2026년 인재양성사업 교육운영 일정 통합공고를 통해 AI 활용 교육부터 글로벌 수출 전문인력 양성까지 총 15개 세부사업의 교육생 모집 및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기술 융합, 장르별 특화,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콘진원은 생성형 AI 등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에 대응해 'AI 특화 콘텐츠 아카데미'를 핵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예산 79억 원을 투입해 예비·미숙련 인력 900명과 전문·숙련 현업인 100명 등 1,000명 이상의 AI 활용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예비·미숙련 과정은 AI 도구 이론과 실습, 전문가 멘토링을 병행해 기초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전문·숙련 과정은 실전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화 가능한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운영한다. 교육생은 3월부터 5월까지 모집한다.
게임인재원은 2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게임업계 취·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 위치한 뉴콘텐츠아카데미에서는 AI 등 융복합 콘텐츠 분야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장기과정 2기와 3기를 운영한다.
콘진원의 대표 인재양성 사업인 '창의인재동반사업'은 약 97억 원 규모로 운영한다. 4월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만 19세에서 34세까지 예비 창작자 300명을 선발해 분야별 정상급 전문가(멘토)와의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장르별 특화 인력 양성도 산업 수요에 맞춰 세분화해 추진한다. OTT 방송영상 분야는 넷플릭스와 연계해 현업인 1,000명을 대상으로 기획 및 후반 작업 재교육을 실시하며, OTT 콘텐츠 특성화 대학원은 2월과 8월 두 차례 교육생을 모집한다.
웹툰 분야는 웹툰 PD와 지역·소수정예 작가 트랙으로 나눠 총 140명을 육성한다. 이 밖에도 애니메이션 제작 인력(45명), 대중음악 비즈니스 전문 인력(120명), 대중문화예술 인력(450명) 등을 양성한다.
또한, 콘텐츠 수출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4월부터 5월까지 신규 및 현업 인력 100명을 선발한다. 해외 시장 탐방, 수출 마케팅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통합 공고가 K-콘텐츠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예비 창작자와 현업 전문가들에게 확실한 성장의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장르별 고유의 전문성과 첨단 기술 역량을 두루 갖춘 융복합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리더로 비상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