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메인 콘텐츠로 삼은 게임이 종종 나오곤 한다. 2019년에 발매됐던 바위가 되어보는 게임 ‘락 시뮬레이터’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8주 동안 잔디가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신작이 스팀에 발매됐다. 게임 제목은 ‘와치 그래스 그로우 시뮬레이터'이며, 제목 그대로 잔디가 자라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실 시간으로 약 8주 동안 조금씩 성장하는 잔디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 잔디가 자라는 것을 지켜보는 '와치 그래스 그로우 시뮬레이터'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을 메인 콘텐츠로 삼은 게임이 종종 나오곤 한다. 2019년에 발매됐던 바위가 되어보는 게임 ‘락 시뮬레이터(Rock Simulator)’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8주 동안 잔디가 자라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신작이 스팀에 발매됐다.
게임 제목은 ‘와치 그래스 그로우 시뮬레이터(Watch Grass Grow Simulator)’이며, 제목 그대로 잔디가 자라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실 시간으로 약 8주 동안 조금씩 성장하는 잔디를 그저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변화 속도는 느리지만, 잔디의 모습은 확실하게 달라진다. 별도로 관리할 것도 없고, 잘못될 일도 없기에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면 된다. 스팀 도전과제는 총 5개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중에는 잔디의 성장을 지켜본 것을 기념하는 ‘나이스 잡(Nice Job)’도 있다. 비가 오는 것에 대한 도전과제도 눈길을 끈다.
‘와치 그래스 그로우 시뮬레이터’는 지난 1월 19일 스팀에 출시됐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지만, 텍스트 비중이 적어 언어장벽은 느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8주라는 긴 시간을 버텨 엔딩을 보는 유저가 나타나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 느리지만, 확실히 자란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극단적인 편안함을 추구하는 게임은 이전에도 있었다. 2019년에 발매된 ‘락 시뮬레이터’는 바위가 되어 가만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특징으로 앞세워 리뷰 수 1,400개 이상에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게임 자체는 방치형이 아니지만, 5년간 플레이하지 않아야 달성할 수 있는 스팀 도전과제가 제시된 ‘스탠리 패러블’도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발매된 지 5년이 지난 현재 유저 중 16.8%가 이 도전과제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