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조립하며 경쟁하는 독특한 신작 게임이 공개됐다. 해외 개발사 임팩트게임즈는 지난 22일, 자사가 개발한 'PC 버서스'를 스팀에 공개했다. 이 작품은 겉보기에는 주어진 부품으로 컴퓨터 본체를 맞추는 단순한 시뮬레이션 게임 같아 보이지만, 부품을 맞추는 것을 넘어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해 온라인으로 매칭된 상대와 승부를 가리는 대전게임을 표방한다.
▲ PC 버서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컴퓨터를 조립하며 경쟁하는 독특한 신작 게임이 공개됐다.
해외 개발사 임팩트게임즈(Impakt Games)는 지난 22일, 자사가 개발한 'PC 버서스(PC Versus)'를 스팀에 공개했다. 이 작품은 겉보기에는 주어진 부품으로 컴퓨터 본체를 맞추는 단순한 시뮬레이션 게임 같아 보이지만, 부품을 맞추는 것을 넘어 최적의 시스템을 구성해 온라인으로 매칭된 상대와 승부를 가리는 대전게임을 표방한다.
게임은 부품 덱 구성, 조립, 그리고 오버클럭 단계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가장 먼저 다양한 가격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수백 가지 부품으로 자신만의 PC를 만들 준비를 해야 한다. 이후 주어진 과제에 맞춰 제한 시간 내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PC를 조립하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실제 하드웨어의 작동 방식을 정교하게 구현했다는 것이다. RTX 2070 Super, RX 6650 XT 등 실제 컴퓨터 부품과 성능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발열에 따른 성능 저하(스로틀링)나 비디오 메모리 초과 등 현실에서 흔히 생기는 변수들도 반영되어 있다.
▲ 실제 부품과 성능이 그대로 반영됐다 (사진출처: 스팀)
조립이 끝난 후에는 시스템 튜닝 과정이 기다린다. 이때는 전압을 낮춰 발열과 전력 소모를 줄이거나,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오버클럭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무리하게 시도할 경우 시스템 충돌이 발생해 패배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위험을 감수할지 안전을 택할지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된다.
승패는 주요 성능, 보조 성능, 발열 제어, 가성비, 호환성 등 다섯 가지 세부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매겨 결정된다. 또한 오버클럭의 위험 감수 정도나 부품 간 시너지 효과에 따라 추가 보너스 점수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