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언어를 학습하는 독특한 인디게임이 스팀에 공개됐다. '피꾸 어드벤처(Pikku Adventure)'는 1인 개발사 피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3D 퍼즐 어드벤처게임이다. 개발자 본인의 일본어 학습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외계 종족 '피꾸'의 언어를 기초부터 학습해나가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 피꾸 어드벤처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외계인 언어를 학습하는 독특한 인디게임이 스팀에 공개됐다.
'피꾸 어드벤처(Pikku Adventure)'는 1인 개발사 피꾸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3D 퍼즐 어드벤처게임이다. 개발자 본인의 일본어 학습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으며, 외계 종족 '피꾸'의 언어를 기초부터 학습해나가는 독특한 구성을 취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소행성 정착지에 파견된 우주비행사가 되어 귀여운 외형을 가진 원주민 피꾸들을 만나게 된다. 머나먼 문명에 중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최종 임무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이들의 낯선 언어 체계를 완벽하게 파악해야만 한다.
▲ 피꾸 어드벤처 발표 영상 (영상출처: 피꾸 공식 유튜브 채널)
피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200개 이상의 단어, 독자적인 문법, 고유의 어순, 문자 체계를 갖춘 창작 언어다. 플레이어는 주변 사물을 관찰하거나 원주민들의 행동과 대화를 지켜보며 단어의 뜻을 추론해야 한다. 특히 사물을 바라보면, 피꾸가 이와 관련된 설명을 해준다. 파악한 의미는 자신만의 사전에 기록할 수 있으며 문맥을 파악해가며 점진적으로 어휘력을 확장할 수 있다.
해독한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세계의 비밀을 푸는 열쇠가 된다. 곳곳에 남겨진 외계 문자와 벽화를 이해해 소행성의 잊힌 과거와 역사를 조립할 수 있다. 또 중요한 순간마다 서로 다른 결말로 이어지는 선택을 내려야 한다. 이때 피꾸의 언어로 직접 완전한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 문장이 올바르게 완성되지 않는다면, 피꾸는 문장을 이해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