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5일,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NYPC는 올해부터 AI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환되며, 참가 대상도 대학생까지 확대한다. 시스템도 기존 알고리즘 문제 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 넥슨 10주년 대학생 리그 NYPC 코드 배틀 파이널 라운드 현장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25일,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를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 이하 NYPC)'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NYPC는 올해부터 AI 활용 능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환되며, 참가 대상도 대학생까지 확대한다. 시스템도 기존 알고리즘 문제 풀이 중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넥슨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미래 인재에게 요구되는 프로그래밍 역량이 변화하는 것을 근거로 개편을 결정했다. 이에 다라 대회 공식 명칭은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YPC 2026)'으로 변경되며, 문제 유형은 정해진 답이 없는 '휴리스틱(Heuristic)' 문제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전략을 설계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최적의 해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참가 연령대는 상향 조정되어 '청소년'과 '대학생' 부문으로 이원화된다. 청소년 부문은 만 14세부터 19세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연령별 트랙 구분을 없애고 단일 트랙으로 통합한다. 대학생 부문은 만 2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신설하며, 지난해 10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던 'NYPC 코드배틀'을 정식 트랙으로 편성한다.
▲ 넥슨 NYPC 개편 요소 (사진제공: 넥슨)
각 부문의 운영 방식 또한 차별화된다. 청소년 부문은 개인전으로, 참가자가 제한 시간 내에 AI로 전략을 구상하여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대학생 부문은 팀 대결로, 각 팀이 설계한 AI 프로그램 모델 간의 대전을 통해 상대 전략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참가자들의 예선 참여 부담을 줄이고 대회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온라인 1, 2차 예선을 단일 라운드로 통합하며, 이는 오는 7월에 진행한다. 본선 대회는 오는 8월 말 개최한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문제 해결 방식이 한층 깊고 정교해진 만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전략적 사고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으며 한 단계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5월 NYPC 2026의 개편 방향을 담은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이어 6월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해 부문별 상세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 등 구체적인 대회 운영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