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4일, 새롭게 개편한 프로그래밍 대회인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의 참가 신청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AI을 활용한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면 개편되었으며, 생성형 AI 활용도 공식적으로 허용한다. NYPC는 기존 알고리즘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변경됐다
▲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 공식 포스터 (사진제공: 넥슨)
넥슨이 4일, 새롭게 개편한 프로그래밍 대회인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Nexon Young Programmers Cup, 이하 NYPC)’의 참가 신청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AI을 활용한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전면 개편되었으며, 생성형 AI 활용도 공식적으로 허용한다.
NYPC는 기존 알고리즘 문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로 변경됐다. 대회명은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에서 'NYPC'로 바뀌었으며, "Break, Solve, Win"이라는 공식 슬로건을 통해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는 경쟁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 운영 일정, 참가 부문, 트랙 구성, 시상 체계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폭넓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이번 NYPC는 청소년(만 14세에서 18세)을 위한 '루키 트랙'과 대학생(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터 트랙'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루키 트랙은 개인전으로, 참가자가 휴리스틱 문제에 자신만의 전략을 설계하여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마스터 트랙은 팀전으로 진행되며, 각 팀이 설계한 AI 에이전트 간 대전을 통해 상대 전략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겨룬다. 대회에서는 C, C++, 파이썬, 자바 등 총 12개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한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참가자 편의를 위해 여름 방학 기간에 일정을 집중 편성했다. 마스터 트랙 예선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루키 트랙 예선은 7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동안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각 트랙 상위 성적자에게는 8월 29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 NYPC 공식 영상 (영상출처: NYPC 공식 유튜브 채널)
루키 트랙과 마스터 트랙 모두 위너, 골드, 실버, 브론즈 등 시상을 진행하며, 양 트랙 총상금은 5,000만 원 규모다. 각 트랙의 위너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넥슨재단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한, 마스터 트랙 수상자에게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대회 성과를 실질적인 경력 경험으로 연결한다.
한편, 올해 NYPC 마스터 트랙에는 베트남 학생들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넥슨은 베트남 현지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대회 홍보를 진행하고,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본선에서 동일한 환경에서 경쟁하게 한다. 이는 NYPC가 축적한 대회 운영 모델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도다. e스포츠 캐스터 전용준이 참여해 변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 홍보 영상도 서비스 오픈과 함께 공개했다.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NYPC를 통해 참가자들이 AI와 함께 호흡하며 스스로 전략을 설계하고 최적의 해답을 찾아가는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한 단계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YPC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후 대회 신청 및 연습문제 풀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