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6이 산업 외연 확장과 인하우스 콘텐츠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22주년을 맞이한다. AI 스토리 플랫폼 크랙을 메인스폰서로 유치해 기술과 서사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웹툰 이동건 작가와 협업한 키비주얼을 공개하고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준비한다
▲ 지스타 2026 키비주얼 (사진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조직위원회는 8월 13일 지스타 2026 주요 프로그램 및 전시장 구성, 운영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올해 22주년을 맞이한 지스타 2026은 ‘산업과 타깃 오디언스의 외연 확장’과 ‘인하우스 콘텐츠 확대'를 2대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지스타 개최 이래 최초로 외연 확장을 이끄는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Crack)'을 메인스폰서로 유치했고,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연계 패스 및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신설,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구축한 G-CON 2026 등으로 지스타만의 독창적인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조영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경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융합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직접 기획·운영하는 인하우스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라며 “참가 기업의 구성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지스타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본연의 재미와 새로운 가능성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스타조직위원회 조영기 조직위원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 2026 메인스폰서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의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 ‘크랙(Crack)’이다. 이번 메인스폰서 유치는 게임 전시를 넘어 기술과 서사가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영역으로 지스타의 지평을 넓힌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스폰서로 나서는 ‘크랙(Crack)’은 AI를 활용해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스토리 창작 플랫폼이다. 조직위는 게임 산업 핵심 화두인 ‘AI’와 ‘내러티브’를 융합해 관람객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경험과 산업적 가능성을 선사할 계획이다.
▲ 지스타 2026 메인 스폰서 '크랙'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어서 키비주얼은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협업했다. 아울러 크림과 손잡고, 이동건 작가 협업 공식 굿즈가 포함된 ‘스페셜 패스’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판교점(4층)에 지스타 팝업스토어를 조성한다.
올해 벡스코 제1전시장 전관은 BTC 관람객을 위한 전용 전시 공간으로 가동한다. 특히 조직위는 무엇보다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효율적인 동선 구획을 설계했다.
이번에 1차로 공개된 주요 참가사는 메인스폰서 ‘크랙’을 필두로 구글플레이, 웹젠, 팀42, 호요버스, 넷이즈게임즈, 빌리빌리 게임, 센추리게임즈다. 대형 참가사와 일반 참관 구역을 균형 있게 배치해 밀집도를 낮추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최종 전시장 도면 및 추가 참가사 라인업은 공식 채널을 통해 추후 공개한다.
▲ 벡스코 제1전시장 주요 참가사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식 스폰서로 참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는 B2C제 1전시장에 지스타 공식 인플루언서 라운지 운영, 현장 시음을 동반한 다양한 참관객 이벤트를 마련한다.
벡스코 제2전시장 1층은 B2C 특별 전시 구역으로 조성한다. 현대자동차 특별 부스, 2026 현대 N 버추얼컵 그랜드 파이널을 진행한다. 인텔(intel) 연계 신작 체험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게임문화축제 체험관, 지스타 특설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텔 신작 체험존에는 토탈워: 워해머 40K의 세가 유럽 스튜디오,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KOEI TECMO GAMES) 등 글로벌 주요 게임사가 참여해 다양한 미출시작을 선보인다. 지스타 특설무대에서는 메인스폰서 ‘크랙'과 인기 밴드 ‘QWER’ 미니 콘서트와 특별 이벤트가 펼쳐진다.
▲ 벡스코 제2전시장 주요 참가사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심레이싱 체험 등을 앞세운 현대자동차 협업 부스도 운영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도 제2전시장 1층에 대규모로 조성된다. 올해는 디볼버 디지털(Devolver Digital), 디스코드(Discord), 코모도(스팀 덱), 유니티(Unity) 등이 참여해 인디 게임 창작, 체험, 개발자 교류까지 아우르는 입체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B2B 전시장는 비즈니스 라운지 규모를 전년 대비 크게 늘리고, 라운지를 중심으로 부스를 배치해 자연스러운 동선과 미팅을 유도한다. 스타트업 및 소규모 개발사의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라운지 내에 약 0.5부스 규모의 ‘라운지 부스’를 신설한다. 이와 함께 BTB 네트워크 파티, 투자마켓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향후 지스타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 B2B 주요 변경점 (사진: 게임메카 촬영)
‘G-CON 2026’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1,500석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메인 테마는 ‘내러티브(Narrative)’로, 크랙이 G-CON 첫 메인스폰서로 합류하여 AI와 스토리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게임의 경계를 넘어 서사의 본질을 탐구하는 연사 라인업을 선보인다.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 극한직업과 멜로가 체질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참여한다. 이들은 AI 시대 대체 불가능한 ‘말맛과 맥락’을 화두로 삼아, 창작자가 지켜내야 할 서사의 본질과 가치를 밀도 있게 풀어낼 전망이다.
서로 다른 산업에서 활동하는 창작자가 만나는 대담에서는 디즈니+ 무빙의 박인제 감독과 프래그마타의 캡콤 조용희 디렉터가 자리한다. 드라마와 게임이라는 서로 다른 미디어에서 인물과 관계를 다루는 방식, 나아가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만드는 법’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G-CON 2026 BI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거장의 만남도 성사됐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와 언바운드 미카미 신지 대표가 함께하는 한·일 대표 개발자 특별 대담 세션이 펼쳐진다.
아울러 파이널 판타지 7 원작 디렉터이자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시리즈 프로듀서인 키타세 요시노리와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시리즈의 하마구치 나오키 디렉터도 참여해, 시대를 풍미한 원작의 헤리티지를 새로운 세대의 대작으로 재탄생시킨 과정을 공유한다.
더 위쳐 시리즈의 CD 프로젝트 레드 마르친 블라하(Marcin Blacha) 부사장 겸 스토리 디렉터와 필립 웨버(Philipp Weber) 내러티브 디렉터는 ‘더 위쳐 내러티브: 서사적 장치와 영감의 원천’을 주제로, 오랜 시간 글로벌 팬덤을 사로잡아온 CDPR만의 스토리텔링과 세계관 구축 노하우를 다룬다.
이 외에도 하데스의 그렉 카사빈 디렉터, 슈퍼자이언트 게임즈 전 작품 음악을 전담한 대런 코브 음악 감독, 리터널로 잘 알려진 해리 크루거 디렉터, 더 울프 어몽 어스와 디스패치의 피에르 쇼레트 작가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에서는 시스템, 플레이어의 선택, 음악이 어우러지는 게임 서사의 정수를 논한다.
네이버웹툰의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와 디즈니·픽사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김혜숙 애니메이터도 한 무대에 올라 ‘의인화 서사’가 게임 매체와 결합했을 때 만들어낼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 작가와 영국아카데미 시상식(BAFTA) 수상작 '댓 드래곤, 캔서(That Dragon, Cancer)'의 라이언 그린(Ryan Green) 디렉터가 특별 대담을 펼친다. 두 사람은 '가장 지극히 개인적이고 진솔한 경험이 곧 인류 보편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서사가 된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삶의 진실한 순간들이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깊은 내러티브로 확장되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 및 대담 세션이 종료된 후 네트워킹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이 신설된다. 단방향적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으로 이어지며 G-CON 참관객은 물론 B2B 참가사, 인디 개발자 등 모두에게 공개된다. 이번 발표를 통해 전체 세션의 50%가 베일을 벗은 가운데, 2차 라인업 및 최종 강연 스케줄은 오는 9월 공개된다.
▲ 유미의 세포들 IP 굿즈 판매, 팝업스토어 운영 등도 진행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 2026도 100% 사전 예매제로 운영한다. 크림을 통해 판매되는 '스페셜 패스' 정보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스토어 상세 일정,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일반 입장권 예매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아울러 부스배치도, 주요 참가사 출품작, G-CON 2026 전체 연사 라인업 등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추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