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비대칭 서바이벌 공포 신작 핼러윈 더 게임이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3위에 올랐다. 원작 영화의 분위기를 잘 살린 배경과 음악 등이 호평을 받으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다만 불안정한 최적화 문제와 인공지능 성능이 아쉬운 NPC에 대한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다
▲ 9월 8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 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오는 9일 출시를 앞둔 비대칭 서바이벌 공포 신작 ‘핼러윈: 더 게임’이 지난 6일부터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 출시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3위까지 상승했는데,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핼러윈 더 게임은 원작 영화의 배경이 되는 해든필드 마을을 무대로 펼쳐지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스타일의 공포게임이다. 13일의 금요일: 더 게임을 개발한 일포닉의 신작으로,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 1인, 혹은 '해든필드의 영웅들'로 명명된 생존자 4인 진영 중 하나를 선택해 대결을 펼친다.
마이클 마이어스는 해가 뜨기 전까지 플레이어 4명을 포함한 12명의 시민을 암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어둠 속에서 기습적으로 순간이동을 하는 '쉐이프 점프'와 대상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살인마의 감각’ 능력을 다룬다. 반면 생존자들은 경찰에 신고해 순찰 압박을 늘리거나 자신과 NPC들을 무장시켜 마이클을 저지하고 탈출해야 한다.
장르 대표격인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같이 비대칭으로 대결하는 점, 각각 살인과 탈출을 목표로 하는 점은 같다. 다만, 생존자가 특정 NPC를 지키는 디펜스 게임의 형태를 띠고 무기를 활용해 살인마를 물리적으로 제압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저항력을 지닌 점이 다르다.
▲ 핼러윈: 더 게임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일포닉 공식 유튜브 채널)
▲ 핼러윈: 더 게임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플레이로 등록된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5,535명 참여, 72% 긍정적)' 이다. 조명과 맵 디자인, 음악 모두 원작 영화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조금 다른 생존 목표, 무기를 들고 대항하거나 차량을 이용하는 등 색다른 상호작용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튜토리얼로서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다만, 최적화에 대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왔고, NPC를 탈출시켜야 함에도 인공지능 성능이 매우 나빠 플레이를 방해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 외에는 지난 4일 출시된 NBA 2K 신작 NBA 2K27이 순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인데, 크로스 플레이 미지원과 각종 버그 문제로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50% 할인을 시작한 GTA 5 인핸스드 버전이 9위, 26일부터 할인 중이던 레드 데드 리뎀션 2가 10위에 올랐다.
▲ 9월 8일 오후 5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낚시 방법이 8만 4,741명을 기록해 전일보다 약 1만 5,000명 감소하며 20위로 하락했다. 이외에도 주말 유저 이탈로 인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가운데, 데드락이 9만 1,106명으로 소폭 증가해 1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