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가 비슷한 히라가나를 소재로 삼은 독특한 숨바꼭질 게임 누메누메가 스팀과 모바일로 정식 출시됐다. 참가자는 도망자와 추격자로 나뉘어 숨겨진 대상을 찾거나 정체를 숨기는 대결을 펼친다. 이용자가 직접 만든 문자를 활용하고 최대 24인의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 누메누메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비슷한 글자 사이에서 다른 것을 찾는 독특한 콘셉트의 숨바꼭질 게임이 등장했다.
문자를 소재로 삼은 숨바꼭질게임 '누메누메(NumeNume)'가 스팀(Steam)과 모바일으로 정식 출시됐다. 해당 작품의 명칭은 게임의 생김새가 비슷한 일본어 히라가나 글자 '누(ぬ)와 '메(め)'에서 따왔다.
참가자는 형태가 비슷한 글자 집단 내부에서 도망자와 추격자 진영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친다. 도망자는 화면을 가득 채운 '누' 사이에 배치된 '메'를 조종한다. 주변을 돌아다니는 가짜 글자들 틈에 섞여 제한 시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하는 것이 주된 임무다. 상대방의 시야에 노출되더라도 일반적인 객체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정체를 숨길 수 있다.
추격자는 수많은 문자 무리 속에서 실제 이용자가 조작하는 대상을 찾아내야 한다. 생김새가 다르거나 움직임이 어색한 객체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 상황을 바탕으로 위치를 짐작하는 추리를 동원해 은신한 상대를 포획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 누메누메 출시 영상 (영상출처: Phuriko 공식 유튜브 채널)
기본으로 주어지는 문자 외에도 피(P)와 비(b), 큐(q)와 비(b) 등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문자를 만들어 플레이할 수 있다. 이때 설정된 외형에 따라 식별 기준도 달라지며, 세부적인 규칙을 조합해 다른 방식으로 경기를 여는 것도 가능하다.
누메누메는 최대 24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인 대전과 PC와 스마트폰에 얽매이지 않는 크로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CPU를 상대로 혼자서 연습하거나, 타인 및 지인과 다중 대전을 벌이는 모드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