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넥스트 페스트 10월 행사가 시작되며 역대급 규모인 8,200종 이상의 게임이 참여했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바이브 코딩의 영향으로 참가작이 4개월 만에 두 배로 급증했다. 개발 진입 장벽이 낮아진 반면 수천 개의 경쟁작 속에서 개발사들의 노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 스팀 넥스트 페스트 10월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스팀의 신작 체험판 축제 스팀 넥스트 페스트 10월 행사가 시작됐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의 신작 사전 체험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한국 시간 20일 오전 2시에 막을 올렸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는 8,200종이 넘는 게임이 참여했으며, 행사는 27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정식 출시를 앞둔 신작의 시연 버전을 정해진 기간 동안 선보이는 행사다. 게임사는 정식 발매에 앞서 잠재 고객층에게 타이틀을 알리고 반응을 살필 수 있으며, 이용자는 미출시작을 사전에 플레이해본 뒤 선호하는 작품을 찜 목록에 추가하게 된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 작품 수는 8,200개가 넘는다. 지난 6월 행사 당시 집계된 규모가 약 4,000개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4개월 만에 참가작이 약 두 배 가까운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증가세의 핵심 요인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바이브 코딩'이 지목된다. 전문적인 개발 지식을 보유하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을 통해 소스코드를 구현하고 결함을 교정하는 과정이 수월해지면서, 전체 제작 소요 기간이 단축되는 동시에 시장 진입 장벽 역시 대폭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출품작 수가 급증함에 따라 게이머들의 선택 폭은 한층 넓어졌다. 반면 수천 개에 달하는 경쟁작 속에서 이용자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개발사 측의 노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