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스케치] '카스온라인2' 테스트와 '블랙옵스2' 발매
2012.11.12 04:00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민간 주도로 처음 시행된 '지스타 2012'가 지난 11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총 관람객 수는 19만 명, 수치 상으로는 작년의 29만 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지스타는 재입장객을 제외한 실 수치로 집계 됐기 때문에 방문객 수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올해 지스타는 대통령 후보의 깜짝 방문, 닌텐도의 지스타 첫 참가, 모바일게임의 강세 등 새로운 화제들이 즐비했습니다. 또, 지스타 개막 전 '올해 마지막을 주도할 게임이 없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우려에도 참가 업체들의 신작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지스타를 관람하지 못하셨거나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게임메카의 지스타 특별 페이지에서 생생하게 현장 체험을 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럼 이번 주 주간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먼저, 넥슨과 밸브가 손을 잡고 개발 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크라인엔진3로 개발된 이스트소프트의 '카발2'는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갤럭시게이트의 액션 MORPG '이스타 온라인'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콘솔과 PC게임에는 '콜 오브 듀티'의 두 가지 타이틀이 출시되는데요, '블랙 옵스 디클래시파이드'가 PS vita 타이틀로, '블랙 옵스2'는 PC와 Xbox360 타이틀로 각각 정식 발매됩니다.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초의 여주인공이 등장하는 '어쌔신 크리드3: 리버레이션'이 PS vita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FPS 명작,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 2차 비공개 테스트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 트레일러
넥슨이 밸브와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가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이 작품은 FPS 게임의 교과서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게임성을 가진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원작의 뛰어난 타격감과 리액션을 살린 것과 더욱 더 정밀하고 부드러워진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넥슨은 이번 테스트에서 신규 캐릭터, 신규 모드, 신규 맵 각각 2종과 총기(FNC) 및 ‘메신저 시스템’ 등추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한동안 잠잠했던 FPS게임 게임에 새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됩니다.
▲ 11월 16일 2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
크라이엔진3 탑재된 '카발2' 공개 서비스
▲ MMORPG '카발2' 티저 영상
이스트소프트의 MMORPG '카발2'가 11월 12일 사전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11월 14일부터 공개 서비스에 돌입합니다.
5년간의 개발 기간과 200여억 원의 비용이 투자된 대형 프로젝트인 '카발2'는 무엇보다 크라이엔진3을 기반으로 제작된 점이 특징입니다.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며,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향상된 그래픽으로 게이머들에게 진정한 액션 MMORPG를 선사하겠다는 이스트소프의 야심작입니다.
특히, 전작 '카발'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와 남미 지역에서 국민게임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카발2'도 해외 퍼블리셔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공개 서비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에이트릭스의 추억을 가져가는 '이스타 온라인' 공개 서비스
갤럭시게이트의 액션 MORPG '이스타 온라인'이 11월 15일부터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력적이고 캐주얼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이스타 온라인'은 상시 이벤트 PVE 던전과 닭키우기, 온천놀이, 펫 시스템 등의 놀이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입니다. 사실 '이스타 온라인'은 과거 캐주얼 MORPG로 잘 알려진 '에이트릭스'의 후속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바탕은 '에이트릭스'에서 가져왔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 것이 '이스타 온라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 '에이트릭스'에 좋은 추억을 가진 게이머에게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 11월 15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는 '이스타 온라인'
액티비전 블리자드 대표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정식 발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최신작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가 11월 13일 Xbox360, PS3, PC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이번 작품은 게이머가 냉전 시대 속에서 최첨단 무기와 장비들로 무장하고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전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데요, 아주 새로워진 클래스 설정과 새로워진 스코어 스트릭을 통해 새로운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입니다.
멀티 플레이 콘텐츠에 특화되어 나오는 만큼 주변 지인들과 함께 즐겨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11월 13일 정식 발매 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
휴대용 FPS는 어떤 느낌?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디클래시파이드' 정식 발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디클래시파이드'가 11월 13일 PS 비타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이번 작품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같은 날 발매 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2'의 이전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최대 4대 4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PS 비타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해 근접 공격이나 수류탄 투척 등의 액션을 간편하게 펼칠 수 있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 11월 13일 정식 발매 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디클래시파이드'
혼혈 어쌔신의 등장, '어쌔신 크리드3' 정식 발매
▲ '어쌔신 크리드3' 트레일러
유비소프트의 대표작 '어쌔신 크리드3'가 11월 15일 PS3, Xbox360 타이틀로 정식 발매 됩니다.
‘어쌔신 크리드 3’는 캐릭터의 모션과 그래픽을 개선하고 다양한 게임요소와 효과를 추가하여 공개 당시부터 세간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2012년 기대작인데요, 게임의 배경은 미국 독립전쟁의 치열한 시대로, 새로운 주인공 코너 켄웨이가 인류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전쟁의 뜨거운 포화 속으로 뛰어들어 활약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확장된 무대인 ‘바다’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군의 함선을 침몰시키지 않고 백병전을 통해 탈취하는 이벤트는 실감나는 해상전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영국군의 함선과 대치하는 격파임무, 상선을 목적지까지 호위하는 호위임무, 특정지역의 비밀을 밝혀내는 탐사임무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3’는 캐릭터의 모션과 그래픽을 개선하고 다양한 게임요소와 효과를 추가하여 공개 당시부터 세간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2012년 기대작인데요, 게임의 배경은 미국 독립전쟁의 치열한 시대로, 새로운 주인공 코너 켄웨이가 인류의 평화와 미래를 위해 전쟁의 뜨거운 포화 속으로 뛰어들어 활약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확장된 무대인 ‘바다’에서는 이전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적군의 함선을 침몰시키지 않고 백병전을 통해 탈취하는 이벤트는 실감나는 해상전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이 외에도 영국군의 함선과 대치하는 격파임무, 상선을 목적지까지 호위하는 호위임무, 특정지역의 비밀을 밝혀내는 탐사임무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11월 15일 정식 발매 되는 '어쌔신 크리드3'
시리즈 최초 여주인공 등장, '어쌔신 크리드3: 리버레이션' 정식 발매
▲ '어쌔신 크리드3: 리버레이션' 스토리 트레일러
유비소프트의 대표 타이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 '어쌔신 크리드3: 리버레이션'이 PS 비타 타이틀로 11월 15일 정식 발매됩니다.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의 시대적 배경은 18세기 중반에 일어난 프랜치 인디언 전쟁(프랑스와 아메리카 인디언의 연합군이 영국에 대항하여 싸운 전쟁)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눈여겨 볼 점은 PS 비타의 전면 터치스크린 및 후면 터치 패널 지원과, 기기에 걸맞은 멀티플레이 모드를 제공한다는 점인데요, 무엇보다 시리즈 최초 여주인공을 캐스팅(?)했다는 점이 돋보입니다.
아,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3'와 이 게임을 모두 구입한 게이머는 연동을 통하여 무기와 아이템 등의 특전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에블린으로 클리어한 미션 중에서 코너 켄웨이로 진행이 가능한 캐릭터 체인지도 된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11월 15일 정식 발매 되는 '어쌔신 크리드3: 리버레이션'
1조 대미지 입혀 봤어? '압도적유희 무겐소울즈' 정식 발매
일본 컴파일하트사의 RPG '압도적유희 무겐 소울즈'가 한글화되어 11월 16일 PS3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압도적유희 무겐 소울즈'는 몬스터부터 대륙까지 모든 것을 부하로 만들어버리는 절대신 '슈슈'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RPG인데요, 3D 그래픽의 귀여운 삼등신 캐릭터와 터무니없이 높은 레벨까지 육성하거나 1조가 넘는 대미지를 입히는 등 무한함을 콘셉으로 했다는 점 특징입니다.
▲ 11월 16일 정식 발매 되는 '압도적유희 무겐소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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