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이 전부가 아니다. 영주들이 전하는 고충
2011.03.29 15:38abyss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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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 인터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투표 기간이 끝나고 296명의 영주들이 당선되었다. 평화롭고 살기 좋은 아르보레아가 만들어지리라 생각했던 것과 달리, 많은 서버에서 영주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낮은 세율과 NPC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당선자들이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자신의 이득만을 위한 모습을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이런 상황이 연출되는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샤라 서버의 영주 한울님과 아룬 서버의 영주 김일성님을 만나 그 이유를 들어보았다.
Q:
자기소개와 길드소개를 해달라.
제가 당선된 포포리아 가드는 저레벨 유저들이 많은 곳이며 잠깐 스쳐 지나가는 곳이라 생각해도 무방한 곳입니다. 하지만 잠깐 스쳐가는 곳이라고 허술하게 운영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루한 사냥과 불편한 점들을 고쳐 유저 분들의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Q:
의장마의 효과는 어떠한가?
Q:
NPC는 임명해보았나? 또한 명품관 NPC가 팔고 있는 아이템의 효율은
어느 정도라 생각하는가?
Q:
투표에서 부정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Q:
자기소개와 길드소개를 해달라.
Q:
의장마의 효과는 어떠한가?
세금은 오늘 확인해보니 600만정도 들어와있었습니다. 확실히 유동인구가 적은 탓인지 동부가드 1% 세율로 모은 하루치보다 적은 양입니다. 하지만 돈은 생각 안하고 PvP 콘텐츠만을 노리고 이 가드를 선택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또한 그런 이유로 15%의 세율도 상징적이라 생각합니다.
Q:
투표에서 부정적인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이번 DC측과 관련되어 영주 선정 간에 벌어졌던 일은 현실의 정치가 제대로 녹아있었고 그 덕분에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 길드가 막피 문제나 전쟁이나 유저간 개인 다툼과 상관없이 무차별적인 타 유저의 게임진행 방해를 한 점은 인정합니다. 이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네임드에 관련해서는 타 길드와의 투쟁으로 얻은 부산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오픈한 게임에 DC 유저들이 많이 하다 보니 비 매너나 막장 유저들도 인구에 비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DC를 하고 안 하고를 떠나 어딜 가나 그런 유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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