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GSL OPEN 3일차, 요약정보 및 승자 인터뷰
2010.09.07 16:19ssullu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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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메카>메카리포트]
[3SET 내용] 1병영에 빠르게 기술실을 달고 전투자극제를 연구하며 불곰 체제를 구축한 Trevor 선수는 일찌감치 사령부를 지으며 앞마당 멀티까지 노린다. 하지만 1관문 이후 인공제어소, 우주관문까지 막힘 없이 건설한 강초원 선수는 우주 관문에 시간 증폭을 모두 사용하며 빠르게 2기의 공허포격기를 생산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Trevor 선수는 3개의 병영과 1개의 군수 공장, 이어 우주공항까지 건설하지만 테크트리에 많은 자원을 투자한다. Trevor 선수의 본진으로 이동하며 자신의 광전사를 공격해 차지를 모두 채운 강초원 선수의 공허포격기는 강력한 화력으로 해병과 바이킹을 모두 잡아낸다. 대공 능력이 전무해진 Trevor 선수는 `gg gl GSL`이란 메시지를 보내며 패배를 선언했다.
[2SET 내용] 2경기 금속도시에서 Trevor 선수는 1시에 위치하고 강초원 선수는 3시에 위치해 시작했다. 강초원 선수는 1관문 이후 인공제어소를 건설하며 테란을 상대하는 일반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Trevor 선수는 1병영 건설 후 군수공장을 건설한 후 군수공장을 상대 본진으로 이동시켜 화염차로 견제를 시도했다. 하지만 관문의 시야에 걸려 별다른 실효는 거두지 못했다. 화염차 러쉬가 실패하자 Trevor선수는 2개의 우주공항을 건설해 밴시를 생산한다. 하지만 이미 관측선을 생산한 강초원 선수는 밴시 또한 별다른 어려움 없이 막아낸다. 이후 강초원 선수는 안정적으로 관문2개를 더 추가해 추적자를 생산하면서 황혼의회를 건설했다. Trevor 선수는 밴시 전략마저 막히자 망설이지 않고 앞마당에 확장을 시도한다. Trevor 선수의 밴시전략을 의식한 강초원 선수는 확장도 하지 않고 고위기사를 생산하지만 Trevor 선수는 이미 융합로를 건설하며 전투순양함을 생산하고 있었다. 이윽고 Trevor선수의 멀티를 발견한 강초원 선수는 자신이 불리한 것을 깨닫고 공격을 감행하지만 Trevor 선수는 전투순양함을 수리하며 강초원 선수의 병력을 몰살시킨다. 이 교전 후 Trevor선수는 대규모의 불곰과 두 기의 전투순양함을 앞세워 강초원 선수의 본진을 공격하고 결국 압도적인 병력차로 인해 강초원 선수는 GG를 선언한다.
[1SET 내용] Trevor 선수와 강초원 선수의 1세트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신경전이 오갔다. Trevor 선수는 고철처리장의 긴 공격거리를 감안하여 병영보다 정제소를 먼저 지어 초반부터 많은 가스를 채취하지만, 이를 빠른 정찰로 발견한 강초원 선수는 2개의 융화소를 연이어 지으며 만회한다. 빠르게 채취한 가스로 첫번째 병영에 반응로를 달아준 Trevor선수는 이어 군수공장을 건설, 병영을 띄우고 군수공장에 반응로를 달아준다. 이후 군수공장에서 2기의 화염차를 생산한 Trevor 선수는 강초원 선수의 본진을 공격하지만 피해를 주지 못하고 후퇴, 4기의 화염차로 재차 공격하지만 다수의 탐사정을 잡지 못하고 전멸한다. 그러면서 공허포격기를 생산한 강초원 선수는 첫번째 공허포격기로 Trevor 선수의 본진을 공격한다. 대공 병력이 해병 3기 밖에 없는 Trevor 선수는 부랴부랴 미사일 포탑을 건설하지만 차지가 완료된 공허포격기의 화력 앞에 무력히 파괴된다. 공허포격기에 이어 추적자까지 본진에 난입하자 Trevor 선수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한다.
▲경기 중인 Trevor(상), 강초원(하) 선수
[2SET
내용]
본진 옆의 언덕 멀티를 가져가려다 김원기 선수의 멀티를 발견한 김현태 선수는 추적자를 이용해 견제하려 하지만 이미 김원기 선수는 가시촉수를 건설해 놓은 상태. 게다가 이미 바퀴와 저글링 다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다수의 추적자만을 가지고 있던 김현태 선수는 저글링과 바퀴 조합에 하나둘씩 병력을 잃어간다. 쉬지 않고 바퀴와 저글링만 생산한 김원기 선수는 프로토스 본진 난입에 성공하게 되고 김현태 선수는 탐사정을 동원해 방어 해보지만 실패한다. 결국 바퀴에게 탐사정과 병력 모두를 잃은 김현태 선수는 GG를 선언한다.
[1SET
내용]
상대적으로 다수의 병력을 보유한 김현태 선수는 김원기 선수의 본진을 공격한다. 깜짝 놀란 김원기 선수는 다수의 저글링을 추가로 생산하지만 병력만으로 상대하기엔 무리인듯 보였다. 하지만 김현태 선수의 병력이 무리하는 사이 김원기 선수는 모든 일벌레와 저글링, 여왕을 이용해 수비에 성공하고 추가 병력 역시 저글링만으로 막아낸다. 김현태 선수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김원기 선수의 저글링이 프로토스 앞마당 지역을 급습, 모든 병력이 전멸한 김현태 선수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GG를 선언한다.
▲ 경기 중인 김원기(상), 김현태(하) 선수
[3SET
내용] 조성주 선수는 의료선이 준비되자 바로 공성전차를 싣고 상대방 가스를 견제 하려 했으나 이를 예측한 홍승표 선수의 저글링 때문에 실패하고 한다. 이후 홍승표 선수의 뮤탈리스크가 등장하고 조성주 선수는 뒤늦게 토르를 생산해 방어했지만 건설로봇에 피해를 입게 된다. 자신이 불리한 것을 직감한 조성주 선수는 해병과 공성전차, 토르를 모두 끌고 저그의 앞마당으로 진출한다. 조성주 선수는 저그의 앞마당을 파괴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병력이 몰살당하고 만다. 잠시 소강상태 후 조성주는 그동안 모았던 병력을 이끌고 재차 저그의 본진으로 진출한다. 하지만 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토르 한 기와 해병만 잃어버린 채 회군하게 된다. 그러나 전력의 태반을 상실한 조성주 선수는 의료선에 해병을 싣고 홍승표의 멀티를 파괴하고 위기를 직감한 홍승표는 모든 병력을 긁어 모아 테란의 본진으로 진격한다. 하지만 이미 다수의 공성전차가 방어하고 있었고 홍승표는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바퀴만 잃은 채 퇴각한다. 조성주 선수는 홍승표 선수의 병력 공백을 틈타 멀티에 성공하고 해병과 공성전차 해병을 모아 진출한다. 홍승표 선수도 뒤늦게 멀티를 따라갔으나 이미 병력 차이는 현저해진 상태였다. 홍승표 선수는 마지막 남은 자원을 쥐어짜 맹독충을 다수 생산해 방어하려고 했으나 공성전차에 몰살당해버리고 결국 해병과 토르를 막지 못해 GG를 선언한다. [2SET
내용] [1SET 내용] 잃어버린 사원에서 진행된 첫번째 경기는 조성주는 선수12시, 홍승표 선수는 2시에서 시작했다. 홍승표 선수는 빠른 추출장을 건설하며 산란못을 가져가는 운영을 보였으며 조성주 선수는 1병영에서 기술실을 달고 사신을 생산했다. 이후 한 기의 사신이 홍승표 선수의 본진에 난입해 일벌레와 저글링을 견제했다. 이후 조성주 선수는 화려한 컨트롤로 한 기의 사신을 꾸준히 살리며 정찰과 견제를 동시에 성공시켰다. 홍승표 선수는 이런 견제에도 굴하지 않고 일벌레를 꾸준히 생산하며 앞마당에 부화장을 건설했다. 조성주 선수는 병영을 동시에 4개로 늘리고 사령부를 건설해 멀티를 꾀한다. 홍승표 선수는 바퀴소굴을 건설하며 지상병력으로 가닥을 잡는가 싶더니 스캔이 본진에 떨어지자 바퀴소굴을 취소하고 둥지탑으로 체제를 전환한다. 둥지탑이 올라가는지 모르는 홍승표 선수는 12기의 해병과 4기 정도의 불곰만으로 견제를 위해 진출한다. 하지만 바퀴소굴을 취소하고 둥지탑을 건설한 홍승표 선수는 병력의 공백이 너무나 컸고 소수의 저글링만으로 방어하다가 저글링이 몰살 당하자 패배를 선언한다.
▲
3경기를 준비중인 조성주(상), 홍승표(하) 선수
[2경기] 오상택 vs 윤영서 오상택 선수가 화승 오즈에 코치로 부임하며 대회 불참을 선언, 상대인 윤영서 선수가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했다.
[2SET
내용] [1SET
내용] 뒷마당 멀티를 일찌감치 포기한 조만혁 선수는 뮤탈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하여 추적자가 자신의 뒷마당을 공격하는 틈에 이정환 선수의 본진을 급습하여 다수의 탐사정을 파괴시킨다. 이정환 선수는 뒷마당을 파괴한 병력으로 조만혁 선수의 본진까지 공격하지만, 다수의 가시 촉수와 저글링에 의해 실패, 공격했던 모든 추적자를 잃고 만다. 상대의 병력을 모두 처치한 조만혁 선수는 앞마당과 뒷마당에 모두 멀티를 펼치며 생산된 뮤탈리스크로 이정환 선수를 괴롭히지만 큰 성과는 거두지 못한다. 이에 이정환 선수는 2시 지역에 몰래 멀티를 시도하며 고위 기사와 집정관을 생산하여 중앙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진출하지만 이미 잠복 연구까지 완료된 조만혁 선수의 바퀴에게 퇴로를 차단당하며 다수의 저글링과 뮤탈의 공격에 생산된 병력을 모두 잃고 GG를 선언한다.
[9월
7일] 셋째날 경기 관전 포인트
▲ GSL 케스터들의 모습
▲ 경기를 준비중인 이정환(상), 조만혁(하)선수
글: 게임메카 장윤식, 허진석 기자(GSL 특별 취재팀, sc2@gamemec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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