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메카 유저들의 평가는?
2008.11.28 21:03 zombii

‘시티 오브 히어로’ ‘길드워’의 실패 이후 NC소프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게임입니다. 기존의 온라인게임에서 호평받았다는 장점을 두루 모았다는 평가와, 결국 ‘NC소프트의 노가다 스타일’을 벗지 못했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게임메카 회원분들의 선택은 어떤가요?
이번 `별을 쏘다`에 참여한 회원의 수는 총 3108명(11월 24일 기준)으로, 연령별로는 10대가 32%(1009명), 20대가 25%(779명), 30대 15%(47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별로는 남자 87%(2700명), 여자 13%(4087명)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8.3%(570명), 경기 16.9%(524명) 등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 그래픽 - "‘똥컴’도 할 수 있다"

아이온의 시스템 최적화는 꽤 좋은 수준입니다. 지포스 7600같은 저사양 그래픽카드에서도 낮은 옵션으로 잘 돌아갈 정도입니다. 아이온이 그렇게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게임은 아니라는 거죠. 뛰어난 그래픽도 좋지만, 진짜 중요한건 일반적인 사양에서 돌아가야 하는 것 아닐까요? 그런 면에서 아이온의 시스템 최적화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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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43 : 그래픽은 화사하고 눈의 피로가 적은 것 같아서 좋아요. |

▲물론 저사양에서 이런 그래픽을 보는 건 무리겠지만 일단 돌아간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
2. 캐릭터 - "강력한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 연출!"

많은 분들이 아이온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칭찬해 주셨습니다. 캐릭터 커스텀을 이용해서 여러 연예인들의 얼굴을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캐릭터 커스텀을 모든 사람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건 아니겠죠. 하지만 개성있게 만들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탓에, 비슷비슷한 캐릭터만 나올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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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소서러 : 강력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종족에 관계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극한.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예슬, 비, 소지섭, 소희
3. 독창성 - "WOW에 스킨을 입혔나?"

많은 분들이 아이온과 WOW를 비교하면서, 아이온이 WOW와 구별되는 점이 없다고들 하셨습니다. 비행시스템이 그나마 개성있기는 하지만, 그것도 ‘완미세계’ 에서 시도된 것이라 별로 새롭지가 않네요. 하지만 여러 온라인게임들의 장점들을 잘 모아논것도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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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페이덴 : 천족과 마족이라는 극 반대 성향의 종족 대립관계에 의한 종족간의
대결과 전략적인 비행 시스템이 매력적입니다. |

▲이미 다른 게임에서 시도된 비행시스템이지만 아이온은 그것을 훌륭하게 활용했다
4. 난이도 - "역시 `리니지`의 형제게임"

그 전작인 `리니지`의 인상이 남아있어서일까요? ‘아이온’ 역시 ‘노가다’ 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퀘스트를 진행하며 레벨업을 하는 방식은 좋지만, 퀘스트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가 적어 어쩔 수 없이 ‘노가다’ 를 해야한다는 게 아쉽습니다. 또한 어그로의 관리나 메즈가 부족한 점은 레이드 진행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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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쿠쿠v : 퀘스트 위주 게임을 처음 즐기는 사람들한테는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데 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네요. |
※ 메즈 : 대상을 일시적으로 전투에서 이탈시키는 스킬
어그로 : 몬스터가
자신에게 위협적인 유저를 선별해서 먼저 공격하는 기준

▲결국 아이온도 무한 사냥의 늪으로...
5. 편의성 - "저 게임하러 왔지 은행 온 게 아니거든요?"

11월 25일 상용화가 시작되었지만, 지금도 아이온의 대기자는 넘쳐나고 있습니다. 상용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속인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유저들은 ‘돈 내고 오픈베타 하냐’ 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좀 더 세심한 서비스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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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야크 : 퀘스트를 웹이 아닌 게임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어서(NPC 위치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

▲기다리다 미칠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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