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중국 서비스, 요금제 ‘설왕설래’
2009.01.08 11:34zombii
|
[아이온>뉴스] 최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중국에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인 ‘아이온’의 요금제가 화제에 올랐다.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신작 MMORPG ‘아이온: 영원의 탑’의 중국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현지 서비스사인 샨다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샨다)를 통해 지난해 12월 약 3천명 규모로 한 차례 진행했다. 엔씨소프트와 샨다는 게임 출시 이전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계약금 3천만 달러, 미니멈 개런티 2천만 달러에 중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클로즈베타테스트의 반응을 토대로 샨다와 중국 내 서비스 요금제 형태를 두고 협의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와 같은 월 정액제 기반의 제한적 시간 요금제와 부분유료화 모두를 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 엔씨소프트 측은 “아이온의 중국 내 아이온 요금제가 부분유료화로 확정된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지만, “서비스사인 샨다와 정액제와 부분유료화 등 여러 서비스 요금 제도를 두루 검토 중이다.”라며 중국 내 부분유료화에 대한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지 않았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아이온’의 전 세계 서비스를 염두하고 만든 글로벌 게임으로, 각 해외 지사의 의견을 개발에 반영했을 뿐 아니라 서비스 형태 및 콘텐츠도 해당 시장에 맞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2009년 상반기 중에 ‘아이온’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어 일본, 대만, 미국, 유럽 순서로 해외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이온’ 매출의 50% 이상을 해외 시장에서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자회사가 있는 일본, 대만, 미국, 유럽 등에서는 현지에서 직접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시장에서는 ‘아이온’의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가 시작되는, 2009년 한해 동안 국내외를 통틀어 약 1,0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글_게임메카 김명희 |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3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4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5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6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7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8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9
[순정남] 출장 오는 메딕이모, 게임 속 '돌팔이' TOP 5
-
10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오늘의 스팀] 데모부터 ‘압긍’ 받았던 언비터블 출시
-
3
마동석표 액션, 용과 같이 디렉터 신작 '갱 오브 드래곤' 공개
-
4
업데이트 주의보, 버그 쏟아진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
-
5
19일까지, 에픽스토어 '호그와트 레거시' 무료 배포
-
6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7
엣지러너 캐릭터 포함, 사이버펑크 TCG 발표
-
8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9
로그라이크 신작 '네더월드 커버넌트', 정식 출시 전환됐다
-
10
[오늘의 스팀] 용 0 평가, 원작 '압긍' 디렉터즈 컷 '복합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