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 온 편지, 현지에서 확인하는 아이온의 인기

[아이온: 영원의 탑>리포트]

선선한 바람에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가을의 어느날, 아이온메카에 반가운 편지 한 통이 도착했습니다.(사실 편지가 아니라 메일이지만 말이지요.) 바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아이온메카 가족 `핑키나라`님께서 그곳의 사는 모습과 현지에서도 아이온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글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핑키나라님께 감사하단 말을 전하며 빨리 글을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아이온메카 유저리포트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핑키나라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메카싸이트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있는 이곳, 뉴질랜드에서 유명한 신문인 NZ Herald(뉴질랜드 헤럴드)에서 아이온에 대하여 좋은 기사가 올라와서 한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뉴스는 아니고 블로거가 쓴 리뷰 형태의 평론입니다. 너무 길어서 요약했으며 아이온을 플레이를 안 한지 언 6개월이 넘어가 게임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번역이 조금 미흡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주세요 :D

<뉴질랜드 현지 사진이에요 제가 살고있는 마을입니다> 

 <동네 이웃 꼬마에요 ㅋ 귀엽죠> 

 <이곳은 나무도 매우 크고 숲도 울창합니다. 자연을 파괴하지않고 자연속에 인간들이 살고 있어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왕좌에 도전하는 훌륭한 도전자, 아이온

온라인 게임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시아 및 서양 게이머들에게 잘 적응이 되어 있기 때문에, 와우는 다른 게임들은 쳐다 볼수도 없을 정도로 커져, 1100만 가입자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초기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성공적인 개척자가 된 한국 온라인 개발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유럽에서는, 약 40만명이 넘는 게이머들이 아이온이 나오기도 전에 선 주문을 했으며 일부 매체에서는 아시아에서만 350만명이 아이온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게임은 게이머들이 좋아할만한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특별히 당신의 컴퓨터 그래픽카드가 좋지 않더라도, 놀라운 그래픽(멋진 세상과 멋진 생물체들을 이용한)을 게임 시작과 함께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놀라운 자연 효과(물, 안개, 파도,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와 함께 시전하는 주문, 기대 이상으로 많은 폴리곤을 이용한 괴상한 몬스터들도 시작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최소한의 렉과 함께 다가오는 이런 바다같이 원할한 서버는 하드웨어와 긴밀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FPS 게임 FarCry 에서 유명해진 Cry 엔진을 이용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아이온의 배경 스토리에서는, 당신이 Atreia로 불리는 세계에서 기억을 잃었는데, 이 세계는 거대한 신성 전쟁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세계는 살아남을려고 하는 두 종족에 의해 분열이 되어있습니다. 그들은 공동의 적을 전쟁을 위해서 가지고 있으며 생활 유지를 위해 각자 다른 도움이 필요합니다.(이런 다른 두 세상에서 만들어진)모든 캐릭터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도전을 하거나 전쟁을 치룰수도 있습니다.

멋지고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수 있는 능력은 화면에 더욱더 게임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멀티플레이 온라인 (게임)은 실제로 (게임상에서) 죽음 혹은 인생의 시니리오를 가지고 있어 (다른 게이머(PC게이머)들이) 적응하기가 어렵지만 그러나 이 개발업체(게임)은 게이머들이 이런 (멀티플레이)환경에 잘 적응할수 있게 합니다, 그 이유는 각 스토리가 끝날때마다 (게이머들이)아이템을 얻게되며, 다른 업적이라든지 다른 퀘스트를 (할수있게)풀어놓기 때문입니다.

초기 온라인 게임(오픈베타,클로즈베타)은 계속 게임을 귀찮아지게 만드는 `gold spam`(베타만 즐기는 유저)을 피할수없게 되는데 그러나 계속 플레이 하고 싶은 게이머와 베타만 즐기는 게이머들을 구분하는 시스템이 있다면 이런 증상(정식오픈시 게이머들이 반 이상 빠진 현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저는 3주동안 이 게임을 진행 해봤는데 게이머들의 친절과 재미있는 시스템이 이 게임을 장수하게 만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그룹모드는 플레이어가 6명이며 다양한 아이템을 수집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길드 또는 레기온 시스템은 창고에 그들만의 암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암호는 각 서버마다 8개만 가질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 암호를 푸는 것은 같은 서버에서 적당한 레벨을 가진 플레이어만이 할 수 있습니다.

(중략)

완전히, 저는 몇주동안 이 게임에 빠져들었으며, 또한 (이 게임을)계속 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과 비슷한 게임(다른 멀티플레이 온라인게임)에서 볼수 없는 새로운 것들을 느꼇습니다. 이런 좋은 시스템은 와우와 비교를 할 필요도 없으며(굳이 비교 하지 않아도), 이 게임만의 장점이며 온라인 게임의 새로운 기준입니다.

오클랜드 시내에 가면 아이온 패키지를 70불에 팔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국산게임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피씨방에서도 요즘 아이온을 하는 게이머를 많이 찾아볼 수 있어요. 한 시간에 10불정도 하는데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셔서 서비스가 좋습니다. 옆동네에서는 중국인 사장이 운영하는데 한시간에 20불 정도 가격편차가 좀 심한편입니다.

해외생활을 한 3달 넘게 하다보니 한국산 자동차만 지나가도, 새로운 한국 사람을 만나는게 그렇게 즐거울수 없는데, 이런 좋은 의견의 기사가 뉴질랜드 신문에 실리다니 너무 기분 좋네요.

자... 이상으로 유저리포트를 마칠까 합니다. 저의 빈약한 번역실력 죄송하며, 앞으로도 아이온의 세계 진출 혹은 발전을 기대합니다. 제가 여러군데 해외 사이트를 돌아본 결과는 지금까지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아참... 또 아이온메카(다른메카 싸이트)도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핑키나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