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악마사냥꾼과 수도사 상위 50명의 전설 교복은?
2012.11.30 17:42성세운 기자
디아블로3에 1.05패치 이후 전설 아이템 드랍률이 대폭 상승돼 디아블로3에서 전설 아이템 구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덕분에 성능이 뛰어난 몇 가지 전설 방어구들은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를 가리지 않고 교복처럼 애용되고 있다. 그 중 민첩이 주스탯인 악마사냥꾼과 수도사의 교복급 전설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DPS 랭킹 상위 50명의 착용 장비를 통해 알아보았다.






디아블로3에 1.05패치 이후 전설 아이템 드랍률이 대폭 상승돼 디아블로3에서 전설 아이템 구하기가 매우 쉬워졌다. 덕분에 성능이 뛰어난 몇 가지 전설 방어구들은 헤비유저와 라이트유저를 가리지 않고 교복처럼 애용되고 있다. 그 중 민첩이 주스탯인 악마사냥꾼과 수도사의 교복급 전설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DPS 랭킹 상위 50명의 착용 장비를 통해 알아보았다.
교복화 경향이 강한 민첩 기반 캐릭터들
민첩 기반 직업인 악마사냥꾼과 수도사들은 다른 직업들에 비해 교복화 경향이 더욱 강했다. 악의 감시자(어깨)와 인나의 극기(바지), 나탈랴의 심사숙고(반지)는 모든 유저가 사용하고 있었다. 한밤의 마술사(허리), 나탈랴의 핏빛 발자국(신발) 등의 전설템들도 한 두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착용하고 있었다. 투구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전설 투구 황혼의 가면은 90%에 조금 못 미치는 사용률을 보여줬다.
악의 감시자는 높은 주스탯과 모든 원소 저항, 방어도, 초당 생명력 회복 등 어깨 부위에서 챙길 수 있는 유용한 옵션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어 모든 직업이 선호하는 전설 어깨 방어구다.
한밤의 마술사는 일반적인 벨트 아이템에는 붙지 않는 공격 속도와 극대화 피해 옵션을, 인나 바지는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바지 아이템에는 붙지 않는 공격 속도와 극대화 확률 옵션을 가지고 있어 DPS 상승에 큰 도움이 돼 인기가 높다.
▲ 공격력 1위 악마사냥꾼의 장비 (이미지 클릭 시 이동)
나탈랴 반지는 민첩과 공격속도를 기본으로 가지고, 무작위 옵션이 3개나 돼 극대화 확률, 극대화 피해 등의 옵션이 높게 붙으면 최상급 희귀 반지 못지않은 성능을 가질 수 있다. 또 나탈랴 신발 등 나탈랴 세트 아이템을 추가로 착용 시 2세트 효과로 극대화 확률 7%라는 높은 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황혼의 가면은 공격속도 증가를 고유 옵션으로 가지고 있어 무작위 옵션으로 극대화 확률이 높게 붙으면 다른 투구들보다 DPS를 많이 올릴 수 있어 착용하고 있는 최상위 유저들이 많았다. 비슷한 이유로 4.5%의 극대화 확률과 공격 속도 옵션을 가진 또 다른 전설 투구 안다리엘의 두개골도 최상위 유저들 중 8명이 사용하고 있었다.
▲ 공격력 1위 수도사의 장비 (이미지 클릭 시 이동)
악마사냥꾼 - 나탈랴 세트 vs 인나 세트
DPS 최상위 악마사냥꾼들의 아이템 세팅은 대부분 비슷했지만 갑옷만은 선택지가 크게 갈렸다. 나탈랴 갑옷을 입은 유저가 32명, 인나 갑옷을 입은 유저가 18명으로 나탈랴 갑옷의 선호도가 조금 더 높긴 하지만 인나 갑옷의 선호도도 낮지 않았다.
나탈랴 갑옷과 인나 갑옷은 자체 성능도 좋지만, 교복인 나탈랴 반지와 나탈랴 신발, 그리고 인나 바지와 함께 착용하면 추가적으로 세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최상위 유저들이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있다. 나탈랴 3세트 효과와 인나 2세트 효과는 민첩 130 추가로 같지만, 나탈랴 갑옷의 비율이 더 높은 것은 망토 아이템에만 붙을 수 있는 최대 절제 증가 옵션이 원인으로 추측된다.

▲ 나탈랴 3세트와 인나 2세트의 효과는 민첩 130으로 동일하다
수도사 - 라쿠니 좀도둑 vs 희귀손목방어구
라쿠니 좀도둑은 다른 모든 직업이 가장 선호하는 손목 방어구지만 수도사는 예외였다. 라쿠니 좀도둑을 착용한 최상위 수도사는 21명으로 희귀 손목 방어구를 착용한 29명보다 적게 나타난 것이다.
라쿠니 좀도둑은 손목 방어구에서 공격속도 증가 옵션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세 개의 무작위 옵션으로는 수도사들이 선호하는 옵션인 극대화 확률, 민첩, 활력, 모든 원소 저항, 단일 원소 저항 등의 옵션을 모두 챙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희귀 손목 방어구는 공격 속도를 제외한 수도사들이 선호하는 옵션 모두를 챙길 수 있어 많은 수도사 유저들이 라쿠니 좀도둑 대신 희귀 손목 방어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라쿠니 좀도둑보다 희귀 손목 방어구로 더 높은 스탯과 저항력을 선택한 유저들이 많다
글: 게임메카 성세운 기자 (kpr@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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