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버스터, 쉴 틈 없이 쏟아지는 포화 속으로
2012.12.04 17:38게임메카 강병규 기자
▲ SF MMORPG '와일드버스터'가 최초로 공개됐다
콜로란 태양계를 무대로, 인간과 기계문명간의 치열한 전쟁을 다룬 MMORPG ‘와일드버스터’가 모습을 드러냈다.
‘와일드버스터’는 유저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24종 이상의 캐릭터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퀘스트를 통한 게임진행과 여러 가지 방식의 PvP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레벨업 요구 경험치를 낮춰 즐길 것은 풍성하지만, 부담은 적은 게임을 지향한다.
액션과 편의성의 만남
‘와일드버스터’는 ‘디아블로’ 방식의 쿼터뷰 시점에 근접전과 슈팅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릭터의 세밀한 움직임은 물론, 여러 명의 적을 한 번에 해치우는 통쾌한 액션까지 볼 수 있어 게임의 재미를 더한다.
▲ '와일드버스터' 플레이영상, 풍부한 움직임과 화려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유저의 취향에 따라 조작 방법을 설정할 수 있는 ‘스탠스 시스템’, 레벨업 요구 경험치 대폭 완화로 게임을 막힘없이 즐길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배경에 충실한 캐릭터와 퀘스트
‘와일드버스터’ 에는 2가지 세력이 등장한다. 각종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해 조직된 군사조직 ‘가디언즈’, 난민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 ‘어밴던’ 등 고유한 배경을 가진 세력들을 만나볼 수 있다.
유저는 2가지 세력 중 한 곳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으며, 총 24종의 캐릭터를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양 진영의 콘셉트에 맞는 독특한 커뮤니티 및 콘텐츠가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2가지 세력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 군인의 특징을 가진 '가디언즈'
▲ '어밴던'은 용병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퀘스트 또한 각 진영의 콘셉트에 맞는 콘텐츠로 구성돼있다. ‘가디언즈’는 명령과 임무에 충실한 군인을 기반으로 강제적인 임무가 부여되는 대신, 보급과 지원 등 편의를 제공한다. 그에 반해 ‘어밴던’은 자유롭고 독특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지만 ‘가디언즈’와 같은 편의성이 제공되지 않으며, 현상금 사냥꾼, 청부업자, 테러리스트 등의 직업으로 정형화된 군 조직과 달리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다.
게임에 소속감을 더하다
‘와일드버스터’는 분대, 소대, 중대 등 조직 구성을 통해 소속감을 주고, 동기 시스템을 통해 유저간의 친밀함을 더해주는 군대 콘셉트의 커뮤니티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소속된 조직의 성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가 개방되는 등 커뮤니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진영 간의 대립을 주체로 하는 만큼 PvP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인스턴스 던전 플레이 도중 비정규군 유저가 난입하거나, 자원을 놓고 벌이는 쟁탈전, 5명이 팀을 이뤄 성적을 겨루는 스쿼드 리그 등 다양한 방식의 PvP가 제공된다.
▲ '가디언즈'의 NPC와
▲ '어밴던'의 NPC에서도 소속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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