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스완지, 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 아스날과 격돌!
2013.01.05 15:41김상진 기자

▲ 스완지 시티의 선수들
한국 시간으로 1월 6일 밤 10시 30분, 대한민국의 기성용 선수가 소속된 '스완지 시티'(이하 스완지)가 '아스날 FC(이하 아스날)'을 상대로 잉글랜드 FA컵 64강 경기를 펼친다. 잉글랜드 FA컵은 잉글랜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대회로 알려져 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관리하는 모든 아마추어, 프로 리그의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는 FA컵은 잉글랜드에서 활동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본래대로라면 프리미어 리그 전통의 강호인 아스날의 우위를 예상하기 쉽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좀 다르다. 우선 이번 시즌 프리미어 리그 순위만해도 스완지는 9위, 아스날은 6위이며 승점 차이는 5점에 불과하다. 게다가 1개월 전, 스완지는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미추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둔 만큼 양팀의 전력차는 그리 크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축구 팬들의 기대는 기성용의 출장 여부에 쏠리고 있다. 기성용은 최근 많은 경기에 출장하며 팀의 주축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에서도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하여 팀의 무실점 승리에 공헌하였다. 특히 최근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올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추가한데 이어서, FA컵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선수로서의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완지의 또다른 호재는 공격의 주축인 미추의 복귀다. 미추는 이번 시즌 득점왕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멋진 활약을 펼치던 가운데, 지난 레딩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하지만, 지난 아스톤 빌라의 경기를 통해 빠르게 그라운드에 복귀하여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언급한대로 지난 아스날과의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서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의 1등 공신으로 활약했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팬들은 미추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 스완지 공격 라인의 핵심 미추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만한 키플레이어는 단연 대한민국의 기성용, 그리고 스완지의 에이스 미추를 꼽을 수 있다. 두 선수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를 살펴보고, 스완지와 기성용의 선전을 기대해보자.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 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기성용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기성용의 능력치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최상급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미드필더에게 꼭 필요한 패스 능력과 슈팅 관련 능력치가 탁월하기 때문에, 중원 어느 곳에 배치해도 충분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이다. 물론 프리미어 리그에 즐비한 세계 정상급의 선수들에 비하면 낮은 능력치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능력치가 고르게 좋은 편이기 때문에 피파온라인3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완지의 에이스 미추, 그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는?
▲ 미추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미추는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전방에서 포워드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만능 공격수다. 중거리 슛을 제외한 모든 슈팅 관련 능력치와 패스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라운드를 누비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더불어 준수한 헤딩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 수 없다. 다만 스피드가 뛰어난 편이 아니며 개인기 등급도 별3개로 애매한 수준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적진을 직접 돌파하려는 시도는 피하는 편이 좋다.
글: 게임메카 김상진 기자 (wzcs0044@gamemeca.com)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3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4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5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6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7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8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9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10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5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6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7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바하 레퀴엠 두 주인공은 "공포의 그레이스, 액션의 레온"
-
10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