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프로리그, 상위권 앞둔 8게임단 강적 KT와 맞대결
2013.01.31 18:4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자유의 날개 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3라운드 2주차 경기가 2월부터 시작된다.
지난 웅진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면서 3위에 등극한 8게임단이 이번 주차에는 1위팀 KT 롤스터를 만난다. 2라운드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웅진 Stars를 두 번이나 꺾으며 중위권 가운데 가장 위에 올라서 있는 8게임단은 이번 KT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권 입성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 8게임단과 KT는 지난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한번씩 승패를 주고받으며 이번 시즌 상대전적으로는 아직까지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좀처럼 승부가 예상되지 않는다.
KT는 웅진에게 세트 득실에서 2점차로 근소하게 앞서며 1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에, 단독 1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8게임단으로부터의 승리가 절실하다. 든든한 버팀목인 김재훈(Argo)과 주장 하재상(Terminator), 그리고 신예 김도욱(Cure)과 이병렬(Savage) 등의 활약이 골고루 펼쳐지고 있는 8게임단과 올 시즌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력한 에이스 이영호(Flash)를 보유한 KT의 3라운드 대결에서 과연 상위권 판도가 달라질 수 있을지 지켜볼 만 하다.
삼성전자 칸이 시즌 초반 5연패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정도가 아니라, 펄펄 날고 있다. 지난 주 2연전에서 CJ를 두 번 모두 제압해내면서 2승을 추가, 6연승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1,2위를 달리고 있는 KT와 웅진이 세운 연승기록과 타이를 이루고 있다. 두 팀은 연승이 깨졌지만 삼성전자의 연승은 아직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에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다음주 삼성전자와 EG-TL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신노열(Roro)이 지난 두 경기에서 모두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해 상대를 잡아내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는 데다가 삼성전자가 이번 시즌 전 경기를 4:3으로 승리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EG-TL로서는 승리를 위해서 가능한 적은 세트 내에서 승부를 봐야 하고, 에이스결정전이 성사될 경우 신노열을 막아낼 카드가 절실하다.
한편, 온게임넷 방송 사정상 3라운드 2주차 토요일 경기는 2월 1일(금) 오후 4시로 하루 앞당겨져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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