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2와는 확연히 다른 피파온라인3의 선수 육성 방법
2013.02.27 12:03노지웅 기자
피파온라인3의 전작, 피파온라인2가 3월 31일부로 기나긴 여정을 끝마친다. 이로 인해 기존에 피파온라인2를 즐기던 유저들이 피파온라인3로 대규모 이동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피파온라인3에서 변경된 선수 육성과 강화 시스템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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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2와 피파온라인3는 같은 부모(피파 패키지 게임)을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세대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수 능력치와 육성, 강화와 관련된 부분은 피파온라인3로 넘어오면서 변경된 부분이 많아 많은 유저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번 자리를 통해서 피파온라인의 선수 능력치와 육성, 그리고 강화에 대해 확실하에 알아보도록 하자.
선수 육성과 강화, 피파온라인3에서는 어떻게 변했나?
피파온라인2에서 선수 육성은 경기를 진행하거나, ‘개인 훈련’을 이용하면 선수들의 레벨을 올릴 수 있었다. 또한 이렇게 레벨이 올라간 선수들에게는 ‘스탯 포인트’가 주어져, 이를 각각의 능력치에 투자해 유저가 원하는 방향으로 선수들을 육성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유저 스스로가 원한다면 메시에게 키퍼 관련 능력치를 투자해서 키퍼로도 육성할 수 있었다.

▲ 피파온라인2에서는 선수 레벨업 시, 원하는 능력치를 선택해 올릴 수 있었다
선수 강화는 선수 육성과는 별도로 ‘유니폼 카드’라는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었다. 우선 팀에 영입하지 않은 동일한 선수 카드 2장을 합쳐 +2 선수 카드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강화 카드를 피파온라인2에서는 '유니폼 카드'라 칭한다. 이 '유니폼 카드'는 보관함에 보유하는 것만으로도 해당 선수의 능력치를 상승시켜주며, 계약 기간이 존재해 일정 경기가 끝나면 계약 연장을 해야만 한다. 단, '유니폼 카드'를 사용하면 자신의 구단에 선수로 영원히 귀속되며 이적 시장에 등록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 다소 복잡한 유니폼 카드 시스템, 경매 시장에는 유저들이 올려놓은 강화된 유니폼 카드를 확인할 수 있다
정리하면 피파온라인2에서는 선수 육성은 선수 카드를 통해서, 선수 강화는 유니폼 카드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시스템으로 나뉘어 있었다. 그렇다면 피파온라인3에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우선 피파온라인3에서의 선수 육성은 경기를 진행하는 것을 통해서만 진행할 수 있으며, 선수가 레벨 업을 하면 모든 능력치가 일괄적으로 1씩 올라가게 된다. 별도의 선수 훈련 시스템은 아직 존재하지 않으며, 유저의 성향에 따라 선수를 육성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강화 방법도 보다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수정되었다. 우선 초보 유저들을 혼란케 만들었던 주범 ‘유니폼 카드’ 시스템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 대신 피파온라인3에서는 동일한 선수 카드를 합쳐 카드를 강화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자신의 팀에 영입했던 선수도 언제나 이적 시장에 등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는 선수 카드와 유니폼 카드를 따로 쓰는 피파온라인2에 비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만 강화 시 실패 확률이 있다는 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 피파온라인3에서는 강화와 선수 육성이 하나로 합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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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온라인2와 피파온라인3의 선수 육성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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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온라인2와 피파온라인3의 선수 강화 차이
피파온라인2와 피파온라인3 선수 능력치의 변화
피파온라인2와 피파온라인3는 피파라는 같은 뿌리를 타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세대 차이로 인해 변경된 부분이 꽤 많은 편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변화로 선수들의 능력치가 손꼽힌다. 피파온라인2에서는 23개에 불과했던 능력치가. 피파온라인3로 넘어오면서 36개로 세분화되었기 때문이다. 다음은 피파온라인2에서 피파온라인3로 넘어오면서 삭제되거나 변화된 능력치다.

▲ 피파온라인3로 넘어오면서 변경된 능력치, 신규 능력치에 대한 정보는 '능력치 정보[바로가기]'에서 확인하자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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