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북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에 2-1 패배! 18년만에 챔스 진출 위기
2013.03.04 09:47조상훈 기자

▲ 13경기 13골로 득점 3위에 오른 가레스 베일
북런던 더비에서 아스날에 토트넘에 2 - 1로 석패하며 내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4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영국 프리미어 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아스날을 2 - 1로 꺾고 리그 3위에 복귀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16승 6무 6패 승점 54점으로 4위 첼시(승점 52점)을 누르고 3위에 다시 복귀했다. 반면 아스날은 13승 8무 7패 승점 47점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가 5위로 떨어져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에서 한 발 멀어졌다. 18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 위기에 처한 것이다.
2월의 감독상을 수상한 빌라스 보아스 감독과 선수상을 수상한 베일의 토트넘은 그야말로 강력했다. 전반 37분 시구르드손의 스루 패스를 받은 가레스 베일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해당 골은 아스날 선수들의 항의로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패스 직전 아데바요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서 있었으나 수비 라인 뒤쪽에 위치한 베일에게 패스가 갔기 때문에 주심은 온 사이드로 인정했다.
선제골이 인정되자 아스날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기 시작했고 토트넘은 기회를 잃지 않았다. 후반 39분 스콧 파커의 날카로운 패스가 아스날 수비진의 뒷 공간으로 연결되었고, 아론 래넌이 이를 결승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이 2 - 0으로 앞서가자 다급해진 아스날은 더욱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후반 6분 메르테자커가 윌콧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이후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결국 2 - 1로 경기가 종료되고 말았다.
13경기 13골! 호날두의 후계자 가레스 베일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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