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 선제 득점 후 퇴장, 레알 맨유에 역전승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8강행
2013.03.06 08:57노지웅 기자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전 무링요 감독의 말처럼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 경기에서 레알은 호날두의 역전 골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8강을 확정 지었다.
.jpg)
.jpg)
.jpg)
.jpg)
▲ 선제 골을 연출하고 좋아하는 나니, 이 때만 해도 자신이 역적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4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하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전 무링요 감독의 말처럼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 경기에서 레알은 호날두의 역전 골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후반 시작 직후, 맨유의 ‘나니’는 아크 왼쪽에서 공을 가로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그리고 이공은 레알의 수비수 ‘라모스’의 발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기록 상으론 ‘라모스’의 자책골이었지만 실질적으로 ‘나니’의 발끝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
하지만 8분 후, ‘나니’는 맨유 팬들에게 역적이 되는 결과를 떠안았다. 1점을 앞선 후반 11분, '아르벨로아'를 상대로 의미 없는 파울을 범하며 퇴장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후 맨유는 수적 열세를 당해내지 못 하고 자멸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레알은 비록 자책 골로 1점을 내줬지만, ‘나니’의 퇴장을 기점으로 치열한 공세를 펼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무링요 감독은 수적 우세를 점하자 마자 ‘모드리치’를 투입하며 공격력 강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전략이 주효해 후반 21분, ‘모드리치’의 강력한 슛이 골 포스트를 맞고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곧 이어 후반 24분에는 자책 골의 주인공 ‘라모스’가 올린 크로스를 ‘호날두’가 맨유의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은 호날두는 세레모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는 그 후 큰 이변 없이 진행되었으며, 2-1 레알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최근 피파온라인3 유저들은 로스터 패치 이슈로 인해 실제 축구 경기 결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자책 골을 넣었지만 이후 역전 골을 만들어내며 전화위복을 한 '라모스'의 능력치에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선제 골을 성공 이후 어이없는 반칙으로 팬들에게 역적이 되어버린 '나니'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선수들이 피파온라인3에서는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레알의 숨은 공신, 퇴장 당한 ‘나니’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jpg)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나니'의 만레벨 능력치
골에 대한 탐욕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나니는 피파온라인3에서도 그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고 있다. 공격에 관련된 대부분의 능력치가 뛰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수비와 관련된 능력치는 매우 낮기에, 나니를 쓰는 선수들은 윙백을 안정적인 선수로 고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역적에서 영웅으로, 레알의 안방마님 ‘라모스’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jpg)
▲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라모스'의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 구현된 라모스는 수비수에게 필요한 능력치 대부분에 고른 점수가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헤딩 106, 점프 120으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다. 또한 기본적인 수비 관련 능력치도 90~100대를 유지하고 있어 많은 유저들에게 최고급 수비수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글: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6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3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4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5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6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7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8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9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10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