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QPR, 선덜랜드 상대로 시즌 첫 2연승 도전
2013.03.09 12:57 조상훈 기자

▲ 지난 경기에서 역전골을 어시스트한 박지성
박지성의 QPR이 선덜랜드를 상대로 이번 시즌 첫 2연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0시,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29라운드에서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와 선덜랜드 FC의 경기가 펼쳐진다. QPR의 홈구장 로프스터 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서는 지난 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을 2 - 1로 격파한 QPR이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QPR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라운드에서 같은 강등권인 사우스 햄튼을 꺾으며 17위인 위건과의 승점차를 4점으로 좁혔다. 고무적인 것은 이번경기 후 일정이 강등권 팀들과의 경기라는 점이다. 만약 다음 라운드에서 강등권 팀들을 꺾고 강팀에게서 최소 무승부를 거둔다면 강등권 탈출도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사우스 햄튼과의 경기에서 박지성을 포함한 신규 선수들의 경기력이 살아난 점도 QPR의 강등 탈출에 희망을 실어주고 있다. 선덜랜드 전에서 박지성은 중원에서 활발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이끌었다. 또한 요시다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역전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개인기 위주의 이기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아델 타랍과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과연 기세를 탄 박지성이 플레이가 레미와 호엘렛 등의 공격진과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관건이다.
한편 다음상대인 선덜랜드는 공격진이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다. 게다가 주전 수비수들이 부상당하며 임시방편으로 미드필더를 수비수로 기용하고 있다. 현재 선덜랜드는 리그 5경기에서 2무 3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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