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분석실] ‘양식장’, 과연 ‘젖소’보다 수익이 나올까?
2013.03.20 17:47 박한진 기자
아키에이지에서 ‘양식장’은 장비 아이템과 음식을 제작할 때 필요한 재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장치로 바닷속에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장치는 ‘호박머리 허수아비’와 ‘초가지붕 농장’과 함게 설치하면 중과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고레벨이 될수록 계륵과도 같은 존재로 전락해버린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양식장을 설치할 바에 차라리 부 캐릭터로 호박머리나 초가지붕 농장을 하나 더 설치하는 것이 낫다’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양식장은 호박머리 허수아비보다 이윤이 별로 나오지 않는 텃밭인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양식장에 심을 수 있는 작물과 대표적으로 유저들이 기르고 있는 ‘젖소’의 이윤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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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에서 ‘양식장’은 장비 아이템과 음식을 제작할 때 필요한 재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장치로 바닷속에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해당 장치는 ‘호박머리 허수아비’와 ‘초가지붕 농장’과 함게 설치하면 중과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고레벨이 될수록 계륵과도 같은 존재로 전락해버린다.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는 ‘양식장을 설치할 바에 차라리 부 캐릭터로 호박머리나 초가지붕 농장을 하나 더 설치하는 것이 낫다’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양식장은 호박머리 허수아비보다 이윤이 별로 나오지 않는 텃밭인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양식장에 심을 수 있는 작물과 대표적으로 유저들이 기르고 있는 ‘젖소’의 이윤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 아키에이지에서는 해산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양식장이 필요하다
양식장에 심을 수 있는 작물 이득 분석
아키에이지에서 양식장에 심을 수 있는 작물은 총 10가지로 ‘묘목’ 상인’에게 ‘산호 더미’ 2종류와 ‘산호 조각’ 2종류, ‘산호초’ 3종류, ‘진주 조개’를 살 수 있으며, ‘씨앗 상인’에게 ‘해초’ 2종류를 살 수 있다. 하지만 씨앗 상인이 팔고 있는 해초는 경매장에서 매매가 빈번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이득을 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이번 분석에서는 해초 2종류 아이템을 제외하고 경매장에서 자주 거래되는 8가지 종류의 아이템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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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양식장 1개로 가장 큰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아이템은 ‘사슴뿔형 산호초’이다. 씨앗 구매 가격은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경매장 가격이 다른 물품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어 월등한 이윤을 남길 수 있다. 두 번째로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는 ‘진주 조개’는 ‘진주’만으로 벌어들일 수 있는 이윤이 적지만 낮은 확률로 ‘흑진주’를 얻게 되면 45금에 달하는 금액을 벌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싶으면 사슴뿔형 산호초를 재배하면 되고, 한방 이윤을 노리고 싶으면 진주 조개를 재배하면 된다.
그렇다면 텃밭으로 돈을 버는 방법 중 가장 널리 시행되고 있는 젖소와 비교하면 무엇이 더 이득일까?
※ 젖소의 사료 값은 토끼풀 1은, 호박 2은, 짚단 20은으로 가정했습니다.

위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양식장에서 사슴뿔형 산호초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하루에 최대 3번 젖소를 수확한다고 하더라도 하루에 한 번 사슴뿔형 산호초를 수확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또한, 사슴뿔형 산호초는 채집 시 소모되는 노동력이 적고 다 자라는데 하루 가까이 필요하므로 부 캐릭터를 양식장 근처에 가져다 두고 일정 시간 마다 접속해 지속적으로 수확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양식장으로 획득한 자원은 경매장에 판매해야 이득이 나기 때문에 시세 변동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수익도 계속 변동된다. 따라서 양식장은 젖소처럼 안정적인 수익을 바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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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게임메카 박한진 기자(보헤안, starlion2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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