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 10/10-2 HD 리마스터, 한글화 발매 결정
2013.03.29 18:45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PS3, PS비타용으로 개발 중인 '파이널 판타지 10/10-2 HD 리마스터'를 올해 안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PS2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10'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85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 2013년 한글화 발매되는 '파이널 판타지 10/10-2 HD 리마스터' (사진 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오늘(29일) PS3, PS비타용으로 개발 중인 '파이널 판타지 10/10-2 HD 리마스터'를 올해 안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PS2로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10'은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85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여기에 2003년에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중 처음으로 스토리 속편인 '파이널 판타지 10-2'가 가 발매되어 54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게임 발매 후 1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두 작품이 올해, HD 리마스터판으로 다시 출시된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주식회사 스퀘어에닉스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아시아의 공동 작업을 통해, 모든 텍스트 및 메뉴가 한국어로 번역된 풀 로컬라이즈 된다. 여기에 게임 퀄리티도 HD급 해상도에 맞게 향상되었고, 모든 몬스터나 필드 맵 질감까지 보다 아름답고 색감이 풍부한 비주얼로 재탄생했다.
SCEK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PS3와 PS비타만의 엔터테인먼트 세계를 즐길 수 있도록, 플랫폼의 보급과 확대를 더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파이널 판타지 10' HD 리마스터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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