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의 바젤, 데포 잃은 토트넘에게 승리 노린다
2013.04.04 17:56조상훈 기자


▲ 부상으로 바젤전에 결장하게 된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저메인 데포
박주호의 소속팀 바젤이 EPL에서 가장 잘나가고 있는 팀, 토트넘과 맞대결을 펼친다.
5일, 새벽 4시 5분 FC 바젤과 토트넘 훗스퍼의 유로파 리그 8강전 경기가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토트넘을 상대로 숨은 저력을 가지고 있는 바젤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주호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바젤은 스위스 리그의 명문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탈락시킨 팀이다. 팀의 핵심 선수는 리그 최고령 선수인 알렉산더 프라이로 유럽 대항전에서 59경기 32골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바젤은 조별 리그에서 기록한 12골 중 10골이 후반 15분 이후 나왔을 정도로 시간이 지날 수록 집중력을 발휘하는 팀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조별 예선에서 3무 3패라는 초라한 원정 경기 성적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럽 대항전에서 홈경기 4연승을 달리고 있어 힘든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바젤은 구단 역사상 유럽 대항전에서 4강 이상 진출한 경험이 없다는 점도 악재로 작용한다.
반면 토트넘은 현재 유로파 리그 8강에 남아있는 팀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로파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팀이다. 이번 시즌에서 우승할 경우 통산 3회가 되며, 이는 유벤투스와 인테르, 리버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이처럼 주가를 올리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주전 공격수 데포가 근육 부상으로 인해 바젤전에서 결장하게 되었다. 이번 시즌 데포는 38경기 14골로, 20골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에 이어 팀내 득점 2위를 마크하고 있었다. 반면 남은 공격수 아데바요르는 26경기 3골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경기를 앞둔 빌라스 보아스 감독의 고민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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