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QPR, 실낱 같은 희망을 안고 ‘생존왕’ 위건과 겨룬다
2013.04.05 11:32강설애 기자
8일 0시 10분,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이하 QPR)와 위건 애슬래틱 FC(이하 위건)의 경기가 펼쳐진다. QPR의 홈 구장인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은 프리미어리그 생존권을 걸고 경쟁한다.


▲ 지난 풀럼전에서 팀의 벤치를 지킨 박지성
한국시간으로 8일 0시 10분,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이하 QPR)와 위건 애슬래틱 FC(이하 위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펼쳐진다. QPR의 홈 구장인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경기에서 양 팀은 1부리그 생존권을 건 치열한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QPR은 잔류하기 위해서 남은 7경기 70%의 승률을 달성해야 한다. 문제는 남은 경기에서 QPR보다 순위가 낮은 팀이 레딩 하나밖에 없고 애버튼, 리버풀 같은 강팀도 섞여있다는 점이다. 또한 QPR의 이번 시즌 승률이 13%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상황을 더 비관적으로 만든다.
게다가 지난 풀럼전에서 보인 졸전은 잔류 가능성을 더욱 희박하게 만든다. 지난 경기는 강등권 탈출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던 경기로, 레드냅 감독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 박지성을 제외하고 아델 타랍을 출전시켰다. 그러나 QPR은 부실한 수비를 보이며 전반에만 3골을 내주며 무너졌고, 결국 1골 차인 2-3으로 패배했다.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이는 QPR만큼이나 박지성의 행보 또한 우울하다. 박지성은 지난 3경기에서 선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이 날은 벤치를 지키며 팀의 패배를 안타깝게 지켜봐야만 했다.
다음 상대인 ‘생존왕’ 위건은 강등권 경쟁 팀 중 하나지만 과거에도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강팀들을 꺾는 저력을 보여준 팀이다. 이번 시즌 역시 위건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특유의 ‘생존 본능’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4월 8일(월) 오전 0시 10분
<2013년 4월 4일 기준 양 팀 리그 순위>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4승 11무 16패, 승점 23점
최근 5경기 성적: 패승승패패
위건 애슬래틱 FC: 8승 6무 16패, 승점 30점
최근 5경기 성적: 승패승승승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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