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10시즌 선수 비교, 프리미어리그 맨유의 대런 플레처
2013.04.08 11:54노지웅 기자
2009 – 2010시즌은 대런 플레처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우선 프리미어 리그만 29경기를 출전,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책임졌다. 심지어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 승점 1점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2010시즌 선수 카드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스쿼드 구성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디디에 드록바,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베슬리 슈나이더 등 12시즌과 비교하면 훨씬 뛰어난 선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옛 시즌 선수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세레모니 브레이커 대런 플레처의 10시즌과 12시즌 기록과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대런 플레처의 10시즌, 12시즌 경기 기록

▲ 이번 시즌에도 '궤양성 대장염'으로 시즌 아웃한 '대런 플레처'
2009 – 2010시즌은 대런 플레처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우선 프리미어 리그만 29경기를 출전,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책임졌다. 심지어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멀티 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와 승점 1점 차이로 아쉽게 리그 2위로 만족해야 했다.
반면 2011 - 2012시즌 대런 플레처는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시즌 초반 15경기에는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무난한 기록을 세웠으나, ‘궤양성 대장염’ 수술 때문에 리그 후반을 완전히 이탈했기 때문이다. 그라운드로 복귀한 2012 - 2013시즌에는 10경기를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3년 1월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하면서, 다시 전력에서 이탈하는 불운을 떠안게 되었다.
피파온라인3 대런 플레처의 10시즌, 12시즌의 능력치 비교

▲ 10시즌 (빨강) 12시즌 (파랑) 대런 플레처의 만레벨 능력치 비교
기존에 피파온라인3에 구현되어 있던 12시즌 대런 플레처는 장점도 단점도 크게 없는 무난한 선수였다. 하지만 10시즌 대런 플레처의 평균 능력치(OVR)는 12시즌에 비해 6이나 높다. 특히 몸싸움, 속력, 위치 선정, 대인 수비 등 피지컬 능력치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앞서 말한 능력치의 변화로 10시즌 대런 플레처는 활용도가 높아졌다. 12시즌 대런 플레처는 낮은 몸싸움 능력치로 수비형 미드필더(CDM)를 소화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10시즌 대런 플레처는 높은 몸싸움 능력치를 기반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속력과 가속력도 높아 측면 미드필더(RM, LM)에서도 좋은 성능을 자랑한다.
대런 플레처의 10시즌, 12시즌 시세 비교

▲ 어마어마한 가격 차이를 보이는 대런 플레처 10시즌(좌)과 12시즌(우) 가격
대다수 10시즌 선수들은 능력치가 좋고 캐시로만 획득할 수 있어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런 플레처도 마찬가지다. 4월 8일 기준, 10시즌 대런 플레처의 몸값은 약 430,000 EP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런 플레처의 몸값이 높게 책정된 이유는 피파온라인3 유저들이 주로 멀티 플레이어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반면 12시즌 대런 플레처의 몸값은 약 19,000 EP로 매우 저렴해 피파온라인3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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