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캡틴 존 테리, 피파온라인3 10시즌 능력치 분석
2013.04.10 10:22김상진 기자
2009~10시즌이 시작되기 전, 존 테리는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루머에 휩싸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였던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불안을 떨쳐냈고, 이후 이전과 다름없는 기량으로 팀을 이끌었다.


▲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영원한 캡틴이라 불리는 존 테리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2010 시즌 선수 카드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스쿼드 구성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끈 디디에 드록바,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끈 베슬리 슈나이더 등 12시즌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선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이러한 옛 시즌 선수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한 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첼시 FC'(이하 첼시)의 주장인 존 테리의 10시즌과 12시즌 기록, 그리고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존 테리의 10시즌, 12시즌 경기 기록
2009-10시즌이 시작되기 전, 존 테리는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루머에 휩싸이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였던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불안을 떨쳐냈고, 이후 이전과 다름없는 기량으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11월 8일에 벌어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헤딩골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첼시가 리그 선두에 쐐기를 박는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존 테리의 활약에 힘입어 첼시는 2009-10시즌에 구단 사상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2012-13 시즌에 존 테리는 11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당시 부상은 들것에 실려 나가야 할 만큼 심각했다. 이전까지 출장한 경기들은 대부분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좋은 움직임을 보였지만, 부상 이후 출장 횟수가 급감하며 활약도 줄어들고 있다. 존 테리는 이번 시즌에 31라운드 경기까지 마친 시점 기준으로 프리미어리그, 컵 대회, 유럽 클럽 대항전을 총합 22경기에 출전하여 4골을 기록 중이다.
피파온라인3 존 테리의 10시즌, 12시즌의 능력치 비교

▲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 중인 존 테리의 피파온라인3 10시즌(빨강), 12시즌(파랑) 능력치
피파온라인3의 존 테리는 10시즌과 12시즌 모두 센터백(CB)이 주 포지션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능력치 면에서는 거의 모든 부문에서 10시즌이 12시즌에 비해 높다. 특히 10시즌 존테리는 수비 관련 능력치 뿐만 아니라 밸런스, 드리블, 패스와 같은 능력치도 더 높아서 다방면에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즉 10시즌 존 테리는 첼시를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으로 이끌었던 당시의 모습이 구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피파온라인3 존 테리의 10시즌 , 12시즌 시세 비교

▲ 4월 11일 기준 10시즌 존 테리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 4월 11일 기준 12시즌 존 테리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4월 11일 기준 피파온라인3에서 10시즌 존 테리는 12시즌에 비해 약 9배 가량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0시즌의 경우는 1강화 최소 가격 기준으로 57만 EP, 12시즌은 같은 조건으로 68,000EP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차이가 나고 있는 이유는 10시즌 선수팩은 캐시로만 구입 가능할 뿐만 아니라, 능력치 면에서도 10시즌이 12시즌에 비해 앞서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살펴본대로 10시즌 존 테리는 수비수로서의 능력 뿐만 아니라, 모든 면에서 12시즌보다 뛰어난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10시즌 존 테리를 영입하면 비싼 가격만큼의 가치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SNS 화제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3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4
끊임없는 흥행, 발더스 게이트 3 판매량 2,000만 장 돌파
-
5
[오늘의 스팀] 첫 50%, ‘킹덤 컴 2’ 판매 1위로 상승
-
6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7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8
역대 최고치, 올해 스팀 게임 1만 9,000개 나왔다
-
9
벽람항로 개발사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 넥슨이 서비스
-
10
이재명 대통령 "확률형 아이템 조작, 제재 강화해야"
많이 본 뉴스
-
1
사놓고 안 한 게임들이 공격해온다, 스팀 이색 신작 눈길
-
2
100% AI로 개발한 게임, 스팀에 등장
-
3
호연에 이어, 블소2도 서비스 종료 발표
-
4
엔씨소프트 호연, 1년 4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
5
GTA 개발자 신작 '마인즈아이' 올해 최악의 게임 선정
-
6
[판례.zip] 아이온2 아이돌 성착취물, 엔씨는 책임 없을까?
-
7
[오늘의 스팀] 고룡과 함께 추락한 몬헌 와일즈 평가
-
8
74.4%에서 50.2%로, 국내 게임 이용률 3년새 급락
-
9
바하 레퀴엠 두 주인공은 "공포의 그레이스, 액션의 레온"
-
10
[오늘의 스팀] MMORPG '와일드 테라 2 ' 무료 배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