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의 피파온라인3 10시즌 능력치 분석
2013.04.17 18:16이승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노장 ‘폴 스콜스’는 1994~2013시즌, 약 20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팀이 10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3번의 FA컵,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데 공헌했으며 ‘라이언 긱스’와 함께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렸다.







▲ 프리미어리그의 붉은 머리 왕자, ‘폴 스콜스’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2010시즌 선수 카드가 추가되면서 유저들의 스쿼드 구성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포르투갈 리그 수비수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지바니우두 헐크’, 스페인 리그의 바스크 사자왕이라 불렸던 ‘페르난도 요렌테’ 등 12시즌과 비교해 뛰어난 선수들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이러한 옛 시즌 선수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붉은 머리 왕자 ‘폴 스콜스’의 10시즌과 12시즌 기록과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스콜스의 10시즌, 12시즌 경기 기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노장 ‘폴 스콜스’는 1994년 부터 약 20년 동안 맨유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팀이 10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3번의 FA컵, 2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데 공헌했으며 ‘라이언 긱스’와 함께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린다.
스콜스는 2009-2010시즌에 28경기 3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해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더비 매치에서 인저리 타임에 결승골을 넣으며 극적인 승리를 이끈 것이 그 예라 할 수 있다.
2010-2011시즌이 끝나고 스콜스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2011-2012시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요청으로 다시 선수로 복귀하였다. 해당 시즌 동안 그는 FA컵 6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교체 투입되어 큰 활약을 펼쳤고, ‘볼튼 원더러스’와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 골을 넣으며 시즌 초반 부진했던 팀의 사기를 북돋았다.
현재까지도 잉글랜드 최고 미드필더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스콜스는 맨유 중원의 핵심이다.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과 정확한 킬패스를 통한 볼 배급 능력, 그리고 뛰어난 중거리 슛까지 갖추었기 때문이다. 전성기 시절엔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했고, 38세인 현재도 젊은 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실력과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피파온라인3 스콜스의 10시즌, 12시즌의 능력치 비교

▲ 피파온라인3 10시즌 (빨강) 12시즌 (파랑) 스콜스의 만레벨 능력치 비교
피파온라인3에서 스콜스는 CAM 포지션에 가장 높은 평균 능력치(OVR)를 가지고 있다. 10시즌의 평균 능력치는 89로 12시즌의 88보다 약간 높다. 12시즌과 비교해서 10시즌 카드는 위치 선정, 속력, 스태미너 그리고 몸싸움 등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관련된 대부분의 능력치가 높다. 특히 스피드와 관련된 속력과 스태미너가 각각 10, 24 상승해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는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수행하기 적합하다. 반면, 12시즌 스콜스는 민첩성, 밸런스 그리고 적극성이 증가했기 때문에 LM과 RM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피파온라인3 스콜스의 10시즌, 12시즌 시세 비교

▲ 4월 17일 기준, 12시즌 스콜스의 이적 시장 시세

▲ 4월 17일 기준, 10시즌 스콜스의 이적 시장 시세
4월 17일 기준 스콜스의 10시즌과 12시즌 카드 시세는 이적 시장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최소 가격기준으로 12시즌 스콜스는 약 2만 EP, 10시즌은 30만 EP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2시즌 스콜스의 경우 가격이 싼 만큼 스태미너, 속력, 가속력 그리고 몸싸움 수치가 너무 낮아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10시즌의 경우 우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어 팀의 주 CAM으로 채용하기에 충분하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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