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스크르텔, 피파온라인3 10시즌 능력치 분석
2013.04.26 09:15김상진 기자
스크르텔은 09-10 시즌에 리버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동료 센터백인 캐러거와 충돌하면서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스크르텔은 시즌 중반까지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2010년 2월에는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센터백으로 활약 중인 '마르틴 스크르텔'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10시즌 선수 카드'(이하 10시즌 카드)가 추가됐다. 10시즌 카드는 이름 그대로 09-10 시즌 당시 선수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능력치를 구현한 것이다. 현재 활약 중인 선수라도 당시 부진했다면 낮은 능력치로 구현되어 있고, 당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면 부진한 선수라도 높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10시즌, 12시즌 카드 중에 어느 쪽이 효율적인 알려면 당시 선수의 기록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선수들의 과거 기록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에서 센터백으로 활약 중인 '마르틴 스크르텔'(이하 스크르텔)의 10시즌과 12시즌 기록, 그리고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스크르텔의 10시즌, 12시즌 경기 기록
스크르텔은 09-10 시즌에 리버풀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리그 첫 경기에서 동료 센터백인 캐러거와 충돌하면서 머리에 부상을 당했다. 이후 스크르텔은 시즌 중반까지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2010년 2월에는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해당 시즌에 스크르텔은 부상이 겹치는 부진 속에 리그를 비롯한 모든 대회 총합 29회의 경기에 출장하여 1골을 기록했다. 주전 센터백의 잦은 결장으로 리버풀은 시즌 내내 불안한 수비력을 보였고 결국 리그 7위에 그쳤다.
11-12 시즌 스크르텔은 초반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불안한 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부상에서 회복했고 10시즌과 달리 꾸준히 출장하며 주전 센터백으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해당 시즌 스크르텔은 리그를 포함한 모든 대회 총합 44경기에 출장하여 4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소속팀인 리버풀은 여름 이적 시장에 영입한 공격수 대부분이 부진에 빠져 10시즌보다 못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피파온라인3 스크르텔의 10시즌, 12시즌의 능력치 비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스크르텔의 피파온라인3 10시즌(빨강), 12시즌(파랑)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12시즌 스크르텔은 10시즌에 비해 다소 높은 평균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위의 사진을 통해 12시즌 스크르텔이 중앙 수비수에게 필요한 몸싸움, 점프, 대인 수비 능력치가 10시즌에 비해 약간 앞서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스크르텔이 10시즌 당시 부상으로 부진했던 점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10시즌 스크르텔은 속력, 가속력이 더 높아서 중앙이 아닌 측면 수비수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피파온라인3 스크르텔의 10시즌 , 12시즌 시세 비교
▲ 4월 26일 기준 10시즌 스크르텔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 4월 26일 기준 12시즌 스크르텔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4월 26일 기준 피파온라인3에서 10시즌 스크르텔은 1강화 최소 가격 기준 105,000EP, 12시즌은 같은 조건에서 25,000EP에 거래되고 있다. 12시즌 스크르텔이 10시즌에 비해 수비 능력이 뛰어남에도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아직 10시즌 카드의 시세가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이러한 시세 차이가 유지된다면 12시즌 스크르텔을 영입하는 쪽이 효율적이다. 다만 10시즌 스크르텔은 유독 속력과 가속력이 12시즌에 비해 높아서, 발 빠른 수비수를 원한다면 10시즌 스크르텔의 영입도 고려할만하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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