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리그에서 재기를 노리는 라울 알비올, 피파온라인3 10시즌 카드 분석
2013.04.29 19:00이현기 기자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당시 리그 기록을 반영한 2010시즌 선수들이 등장했다. 과거 프리미어 리그에서 드록신이라 불릴 만큼 대활약을 한 디디에 드록바, 스페인 리그에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던 세르히오 라모스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새로 추가된 10시즌과 기존의 선수들을 어떻게 조합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 스페인 프로리그에서 활약 중인 라울 알비올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당시 리그 기록을 반영한 2010시즌 선수들이 등장했다. 과거 프리미어 리그에서 드록신이라 불릴 만큼 대활약을 한 디디에 드록바, 스페인 리그에 라이트백으로 활약했던 세르히오 라모스를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새로 추가된 10시즌과 기존의 선수들을 어떻게 조합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이러한 옛 시즌 선수가 얼마나 좋고 나쁜지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스페인 리그 소속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라울 알비올의 10시즌과 12시즌 기록과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라울 알비올의 10시즌, 12시즌 경기 기록
09-10 시즌 알비올은 스페인 리그 소속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에게 신임을 받으며 페페와 수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알비올은 페페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페페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하게 되자 알비올은 가라이와 호흡을 맞추며 재평가를 받게 됐다. 그는 발 빠른 움직임과 공중볼 장악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며 해당 시즌 동안 43경기에 출전해 큰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소속팀 감독이 경질되고 무리뉴 감독이 들어오면서 그의 입지가 추락했다. 10-11 시즌 무리뉴 감독은 알비올-가라이의 조합을 버리고 카르발료와 페페를 앞세워 큰 성과를 보였다. 결국 소속팀은 '코파 델 레이'도 우승했지만 알비올은 해당 시즌 동안 32경기를 출전하며 내리막을 탔다. 11-12 시즌 들어서 알비올은 주전 자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잦은 실수가 겹쳤고 라모스와 주전 자리 경쟁에서 밀리면서 해당 시즌 동안 17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피파온라인3 라울 알비올의 10시즌, 12시즌의 능력치 비교

▲ 10시즌 (빨강) 12시즌 (파랑) 라울 알비올의 만레벨 능력치 비교
알비올의 10시즌 카드와 12시즌 카드의 평균 능력치(OVR)는 5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0시즌 카드가 12시즌 카드보다 속력, 몸싸움, 대인 수비 등, 수비수에 관련된 대부분의 능력치가 훨씬 높다.
이런 장점들 때문에 10시즌 알비올은 부 포지션인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CDM)을 소화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또한, 주 포지션인 센터백(CB)에서 알비올은 헤딩과 점프를 이용한 제공권 장악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준다. 10시즌 알비올의 짧은 패스 능력치는 단점이지만, 적극적인 수비를 통해 볼을 확보하고 패스에 능한 팀원에게 넘겨주는 식으로 운영하면 좋다.
피파온라인3 라울 알비올의 10시즌, 12시즌 시세 비교

▲ 10시즌 알비올 (상단), 12시즌 알비올 (하단)의 시세 정보
이적시장에서 알비올의 10시즌 카드는 약 24만 9천EP, 12시즌 카드는 약 9천EP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런 가격이 형성된 것은 10시즌 카드와 12시즌 카드의 능력치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기에 10시즌이 12시즌보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센터백(CB)과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CDM)을 소화할 선수가 필요하다면 10시즌 알비올을 추천한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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