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부주장 캐러거, 피파온라인3 10시즌 능력치 분석
2013.05.02 10:33김상진 기자
캐러거는 1994년, 유소년 팀에 입단한 이래 리버풀에서만 20년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주장인 제라드가 전방에서 팀을 이끈다면, 캐러거는 부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으로서 수비진을 지휘한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제이미 캐러거'
지난 4월 1일, 피파온라인3에 '10시즌 선수 카드'(이하 10시즌 카드)가 추가됐다. 10시즌 카드는 이름 그대로 09-10 시즌 당시 선수의 활약상을 바탕으로 능력치를 구현한 것이다. 현재 활약 중인 선수라도 당시 부진했다면 낮은 능력치로 구현되어 있고, 당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면 부진한 선수라도 높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10시즌, 12시즌 카드 중에 어느 쪽이 효율적인 알려면 당시 선수의 기록을 파악해야 한다.
그러나 과거 기록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피파온라인3 초보 유저들은 선수들의 과거 기록을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 FC'(이하 리버풀)에서 활약 중인 '제이미 캐러거'(이하 캐러거)의 10시즌과 12시즌 기록, 그리고 게임 내 능력치를 비교해 보았다.
캐러거의 10시즌, 12시즌 경기 기록
캐러거는 1994년, 유소년 팀에 입단한 이래 리버풀에서만 20년 가까이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주장인 제라드가 전방에서 팀을 이끈다면, 캐러거는 부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으로서 수비진을 지휘한다. 캐러거는 뛰어난 집중력과 빠른 판단력을 지닌 선수로 그의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리버풀 수비진은 90분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발휘한다.
캐러거는 09-10 시즌에 리버풀의 핵심 선수로서, 리그를 비롯한 모든 대회 총합 53회의 경기에 출장했다. 다만 시즌 첫 경기에 센터백 파트너인 스크르텔과 충돌하면서 부상을 당했고, 이후 시즌 중반까지 두 선수 모두 부상의 여파로 컨디션 난조에 시달렸다. 그 결과 리버풀은 시즌 내내 수비 불안을 겪었고 리그 7위라는 부진한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11-12 시즌에 이르러 한국 나이로 35세에 접어든 캐러거는 체력과 기량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출장 횟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어, 리그를 비롯한 모든 대회 총합 31회의 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 소속팀 리버풀 역시 부진에 빠져 리그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기량 저하를 느낀 캐러거는 2013년 2월, 현재 진행 중인 12-13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
피파온라인3 캐러거의 10시즌, 12시즌의 능력치 비교

▲ 캐러거의 피파온라인3 10시즌(빨강), 12시즌(파랑)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10시즌 캐러거는 페널티 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12시즌에 비해 높거나 같게 구현되어 있다. 특히 속력과 가속력이 각각 25, 27이나 높아서 센터백(CB)은 물론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 측면 풀백(LB, RB)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는 12시즌에 이르러 급격히 기량이 떨어진 캐러거의 모습이 반영된 결과라 볼 수 있다.
피파온라인3 캐러거의 10시즌 , 12시즌 시세 비교
▲ 5월 2일 기준 10시즌 캐러거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 5월 2일 기준 12시즌 캐러거의 피파온라인3 이적 시장 시세
5월 2일 현재 피파온라인3에서 10시즌 캐러거는 1강화 최소 가격 기준 16만EP, 12시즌은 같은 조건에서 3,800EP에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앞서 살펴본 대로 10시즌 캐러거가 12시즌에 비해 거의 모든 면에서 높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탄탄한 수비력을 지닌 선수를 원한다면 10시즌 캐러거를 영입할 것을 권한다.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fifa3@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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