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초의 외국인 골든 글러브 투수, 다니엘 리오스의 마구마구2013 능력치 분석
2013.05.08 18:21강설애 기자

스페인 출신 리오스는 2002년 기아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KBO에 발을 들였다. 2004년에는 222 2/3 이닝 동안 17승 8패 평균 자책 2.87의 뛰어난 기록을 남기며 '이오수'라는 한국식 이름을 별명으로 얻기도 했다. 리오스는 2005년에 이적한 두산 베어스에서 실력을 키웠고, 마침내 2007년 외국인 최초 골든 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리오스는 일본의 명문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로 이적했다. 그러나 선수로서 최악의 오명인 약물 사건이 터지면서 팬들의 분노를 샀다.
리오스는 오른쪽 팔꿈치를 최대한 몸쪽으로 붙이는 투구폼에 능숙하다. 그 때문에 몸쪽으로 예리하게 떨어지는 싱킹 패스트볼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 다만 투구 모션 중 보크 동작을 의심받는 경우가 많아 한 때 도마 위에 올랐었다.
<리오스의 통산 성적, 2013 시즌 7월 2일 기준>
분류 | 통산 | 커리어 하이 시즌 (2007) |
평균자책점(ERA) | 3.01 | 2.07 |
출전 경기(이닝) | 1242 | 234 2/3 |
승 - 패 - 세 - 홀 | 90 - 59 - 13 - 1 | 22 - 5 - 0 - 0 |
탈삼진 | 807 | 147 |
볼넷 - 사구 | 340 - 125 | 58 - 16 |
리오스는 2007년 한국 프로야구 MVP와 골든 글러브를 수상,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 불릴만한 활약을 했다. 그해 리오스는 현대전에서 선발로 나서 7이닝동안 피안타 8개, 볼넷 2개,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며 1999년 정민태 이후 8년만에 시즌 20승을 올리기도 했다.
마구마구에 구현된 리오스의 능력치

▲ 마구마구2013에 구현된 리오스의 능력치
마구마구2013에 구현된 리오스는 2007년 시즌이 엘리트 카드로 설정되어 있다. 엘리트 카드 리오스의 능력은 체력과 제구가 좋은 전형적인 선발형 투수에 적합하다. 특수능력으로는 최상급인 '에이스(직구+2, 변화구+2)'를 보유하고 있다.
글: 마구마구2013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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