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시티 1차 테스트, 적 공격 순간 스킬로 피한다
2013.05.09 17:03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신생 개발사 앰버트의 처녀작 ‘페타시티’의 첫 비공개테스트가 오늘(9일)부터 오는 11일(토)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페타시티’는 고유 스킬로 무장한 병과를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는 FPS 게임이다. 전투 중 아군이나 적군의 상황에 따라 병과를 자유롭게 바꿔 플레이할 수 있는데, 병과마다 특성이 달라 전술 활용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토대로 더욱 자유로운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테스트 진행 시간은 17시부터 24시까지로, 6시간씩 3일간 총 18시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날짜별로 콘텐츠를 나눠져 진행하는데, 첫날인 오늘(9일)은 ‘폭파미션’, ‘데스매치’를 즐길 수 있고, 오는 10일(금)엔 ‘CTF TAG’, 테스트 마지막 날인 11일(토)엔 ‘인베이젼’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 첫 테스트에서는 폭파미션, 데스매치, CTF TAG, 인베이젼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페타시티를 둘러싼 국제연합과 테러 조직의 대결
‘페타시티’의 시대 배경은 2027년, 전쟁, 기아, 빈곤 같은 악순환과 대재난이 겹쳐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다. 이를 구제할 새로운 에너지원인 ‘페타 엘리먼트’ 개발에 박차를 가한 신 남극조약은 페타시티를 건립하는데 이른다.
인류가 찾아낸 새로운 돌파구인 이 도시(페타시티)는 이윽고 국지분쟁의 씨앗이 되었고, 이에 국제연합은 페타시티의 수호와 안정을 위해 강력한 군사 기구 ‘페타팀’을 창설하게 된다. 게이머는 환경파괴와 병기개발의 산물인 돌연변이와 생체병기, 그리고 이를 무기화 하려는 세력들에 맞서는 엘리트 군사조직의 일원이 되어 활약하게 된다.
근거리, 중거리, 장거리 등 3가지로 특화된 병과
이번 첫 테스트에서 제공하는 병과는 ‘어썰트’, ‘스나이퍼’, ‘레이더’ 등 총 3개로, 순서대로 밸런스, 장거리, 단거리 전투에 특화됐다.
▲ 병과 별로 튜토리얼이 분류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먼저 ‘어썰트’는 중장거리에 강한 소총을 사용하며, 보다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월 점프’를 사용할 수 있다. ‘윌 점프’ 스킬은 벽을 앞에 두고 스페이스 바를 두 번 연타하면 발동하며, 캐릭터가 벽을 밟고 한 번 더 뛰어오르게 된다.
▲ '월 점프'를 사용하는 밸런스타입의 '어썰트'
‘스나이퍼’는 장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저격용 스나이퍼 총을 주무기로 쓰며, 긴급회피를 할 수 있는 ‘닷지(Dodge)’ 스킬도 사용할 수 있다. ‘닷지’ 스킬은 방향키를 같은 방향으로 두 번 빠르게 입력하면 발동하며, 캐릭터가 순간적으로 앞뒤좌우 4방향으로 회피하게 된다.
▲ '닷지'를 사용하는 장거리 저격수 '스나이퍼'
마지막으로 ‘레이더’는 강한 대미지를 줄 수 있지만 사정거리가 짧은 SMG나 샷건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특히 일정 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임팩트 부스터’가 있어, 도망간 적을 추격하거나 반대로 적에게서 도망칠 때도 유용하다.
▲ 일정 거리를 빠르게 도약할 수 있는 '레이더'
또한, 주무기, 보조무기, 투척무기 같은 무기류 외에도 의상과 보조 아이템, 그리고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어, 같은 병과라도 게이머의 취향대로 꾸며 개성을 뽐낼 수 있다.
▲ 무기 외 의상과 보조 아이템, 그리고 액세서리를 장착해 자신 만의 개성도 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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