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제국 서사시 그린 ‘토탈워: 로마 2’ 9월 3일 출시
2013.05.10 11:12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DLC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는 '토탈 워: 로마 2'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대제국 로마를 무대로 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토탈 워: 로마 2’의 발매일이 확정됐다.
세가 사미는 자회사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Creative Assembly)가 개발한 신작 ‘토탈 워: 로마 2’의 출시일을 공식 발표하면서 스팀을 비롯한 해외 오프라인 도소매점에서 예약판매도 시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국내에서는 지역 제한이 있어 예약은 불가능하다.
2만 2천 개 수량으로 판매되는 ‘토탈워: 로마 2’ 한정판의 구성물은 스틸북 케이스와 게임 소프트 외 자체 개발한 카드 게임과 주사위 놀이트 세트, 그리고 로마 제국 지형이 그려진 지도와 투석기 조형물이 포함된다. 또한, 에피루스, 아테네, 스파르타 등 추가 콘텐츠(DLC)가 담긴 스페셜 팩(코드)도 받을 수 있다.
▲ '토탈 워: 로마 2' 한정판 구성물
‘토탈 워’ 시리즈는 세력 확장으로 아군의 사기를 높이면서 적의 상승세에 제동을 거는 등, 부대관리에 특화된 전략을 즐길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최신작 ‘토탈워: 로마 2’는 팬들로부터 최고 걸작으로 평가 받는 ‘토탈워: 로마’의 정식 후속작으로, 육지, 해상, 공성전에 이르기까지 대제국 로마의 휘황찬란한 서사시를 직접 운영해나갈 수 있다. 특히 전작 이상의 방대한 스케일의 맵과 해전과 공성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쟁 등, 신규 요소가 추가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탈 워 로마 2’는 오는 9월 3일 PC로 해외에 출시되며, 국내 정식 발매는 미정이다.
▲ '토탈 워: 로마 2'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