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추가와 함께 ‘DOA 5: 얼티메이트’ 가을 발매
2013.05.13 11:51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DOA 5: 얼티메이트' 모미지 소개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코에이테크모 산하 개발팀 팀닌자의 3D 대전격투 게임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 시리즈의 최신작, ‘DOA 5: 얼티메이트’의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DOA 5: 얼티메이트’는 지난 2012년 멀티 플랫폼으로 발매된 ‘DOA 5’, ‘DOA 5: 플러스’에 이은 새로운 확장팩으로, 신규 캐릭터와 스테이지가 포함된 완전판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DOA 5’ 토너먼트 대회에서 하야시 요스케 PD가 신작 개발 소식을 깜짝 발표해 기대를 모았다.
현재 공개된 정보로는 액션게임 ‘닌자가이덴’ 시리즈와의 협업이다. 이번 신작에는 ‘닌자가이덴’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모미지’가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비슷한 예로, 지난해 발매된 ‘닌자가이덴 3: 레이저스 엣지’ 속 신규 캐릭터로 ‘DOA’의 카스미가 참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모미지가 원작과 다르게 무기 없이 맨몸으로 격투를 벌이는 모습을 비롯하여, ‘닌자가이덴’ 세계관에서 보스로 등장했던 거대한 불상이 스테이지에 난입해 눈길을 끈다.
‘DOA’는 상대의 공격을 막고 반격하는 ‘홀드’에 중점을 둔 대전 격투 게임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콤보와 심리전이 묘미다. 특히 대전 중에 캐릭터가 땀을 흘린다든가 공격을 받아 나뒹굴 시 옷이 더럽혀지는 등, 격투 이외 환경을 실감 나게 표현한 대전격투 게임으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빼어난 미소녀 캐릭터와 이동 간 특정 부위의 사실적인 움직임 등을 잘 묘사하기로도 유명하다.
‘DOA 5: 얼티메이트’는 올가을 PS3, Xbox360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PS비타용은 미정이다.
▲ 'DOA 5: 얼티메이트'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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