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강이 세계 최강! 바이에른 뮌헨 vs 도르트문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013.05.24 15:56박진욱 기자


▲ 뮌헨으로의 이적으로 이번 경기 뜨거운 감자가 된 괴체
한국 시각으로 5월 26일(일) 오전 3시 45분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많은 팬과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독일 분데스리가 팀 간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최고 이변의 팀 도르트문트는 8강에서 스페인 리그의 말라가와 연장전까지 가는 극적인 경기 끝에 4강에 합류했었다. 또한 4강에 오른 네 팀 중 객관적인 전력이 가장 열세인 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이런 예상을 보기 좋게 뒤집고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강팀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 결승전에 진출했다.
만약 도르트문트가 결승전에서 뮌헨에게 패배한다면 리그에 이어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을 내주게 된다. 특히 에이스 '괴체'를 뮌헨에 이적시켜야 하기 때문에 도르트문트 팬들의 적개심은 그 어느 때보다 팽배해져 있다. 도르트문트 역시 에이스를 데려간 라이벌 뮌헨에게 만큼은 결코 패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 클럽의 새 역사를 쓰고있는 뮌헨
한편 올 시즌 유럽 최고의 팀으로 부상한 뮌헨은 이번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총 전적 7:0의 압승을 거두었다. 이뿐만 아니라 분데스리가 최다득점과 최소실점, 최고승점 기록을 경신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이제 바이에른 뮌헨에게 남은 것은 챔피언스리그 결승과 포칼컵 결승 뿐이다.
만약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와 포칼컵에서 우승하면 이번 시즌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현 뮌헨의 기세를 보면 트레블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또한 뮌헨의 계획은 이번 시즌이 끝이 아니다.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고 구단으로 만든 명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뮌헨 감독으로 내정되어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층을 보강하는 등 벌써부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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