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피파 14' 플레이 영상 첫 공개
2013.06.07 15:25임진모 기자
▲ 차세대에 대응하는 축구게임 '피파 14' 첫 플레이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EA스포츠 대표작 ‘피파’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첫 차세대 게임인 ‘피파 14’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됐다.
EA가 운영 중인 ‘피파 1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일(현지 시각) 공개된 첫 플레이 영상은 새롭게 추가된 신규 요소를 소개한다. 특히 선수들 간의 몸싸움과 공을 다루는 기술 등을 전작 이상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 눈길을 끈다.
‘피파 14’는 퓨어샷과 프로텍트 더 볼 같은 새로운 슛과 드리블, 그리고 실존하는 유명 축구스타들을 팀으로 영입할 수 있는 글로벌 스카우팅 네트워크 등 시뮬레이션의 재미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세대 게임기 PS4와 Xbox One 한정으로 차세대 엔진 ‘이그나이트(Ignite)’가 사용된다.
‘이그나이트’ 엔진은 선수들의 움직임은 물론, 환경에 의해 유니폼이 펄럭인다든가 머리카락 표현도 더욱 세밀하게 표현되는 등 실사와 동등한 그래픽을 보여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2일 열린 MS의 차세대 Xbox 발표회에서 앤드류 윌슨 EA스포츠 총괄은 게임 속 캐릭터가 인간과 같은 지능을 보여줄 것이며 관중 역시 현실감을 높였다고 엔진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피파 14’는 PC, PS3, Xbox360으로 오는 9월 24일 북미 및 유럽에서 출시되며, PS4와 Xbox One은 미정이다.










▲ '피파 14' 첫 플레이 영상 캡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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