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 명가 모노리스소프트 신작, ‘프로젝트 X’ 공개

닌텐도는 11일 오후 11시부터 진행한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3’에서 ‘프로젝트 X’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X’는 ‘제노기어스’와 ‘제노사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모노리스소프트의 RPG로,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로봇을 이용한 전투를 선보인다

▲ '프로젝트 X' E3 트레일러 영상 (영상 출처: 유튜브)

일본 RPG 명가 모노리스소프트의 차기작 ‘프로젝트 X’가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닌텐도는 11일(화) 밤 11시부터 진행한 ‘닌텐도 다이렉트 E3 2013’에서 ‘프로젝트 X’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X’는 ‘제노기어스’와 ‘제노사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모노리스소프트의 RPG로,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로봇을 이용한 전투를 선보인다.

특히, ‘프로젝트 X’는 오픈월드 맵을 기반으로 게임을 진행해 세계관의 근간을 이루는 미래도시 외에도 밀림과 사막, 해안가 등 다양한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인간과 흡사한 모습을 한 로봇은 목적에 따라 자동차로 변신하거나 탑승 후 기체로도 활용이 가능해 게임 진행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더해 공개된 영상에서 플레이어 4명이 함께 파티에 속해 있는 인터페이스가 나타나, 차후 Wii U의 네트워크 기능을 이용한 멀티플레이 지원 계획도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 X’는 2014년 중 Wii U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