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사무라이 일본, 개최국 브라질과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전에서 격돌
2013.06.15 20:14이승범 기자

▲ 블루 사무라이 일본과 개최국 브라질이 컨페더레이션스컵 개막적에서 격돌한다
한국 시각으로 6월 16일(일) 오전 4시 브라질과 일본의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 개막전 경기가 펼쳐진다. 컨페드컵은 월드컵을 1년 앞두고 개최되는 대회로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린다. 각 대륙대회에서 우승한 6개국과 주최국 그리고 이전 월드컵 우승국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대표팀들의 정면 승부다.
대회 개막을 앞두고 세계의 이목이 브라질을 향하고 있다. 특히 대회의 신호탄을 쏠 개막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 때문에 일본 대표팀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도 줄을 잇고 있다.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얼굴로 세계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일본은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체제로 변환하면서 전술과 선수층이 달라졌고 패스 위주의 축구를 이식했다.

▲ 일본 대표팀 감독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은 이번 대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트드 FC에서 활약 중인 ‘카가와 신지’, 인터밀란 소속의 수비수 ‘나카모토 유토’ 그리고 러시아 리그 CSKA 모스크바의 ‘혼다 다이스케’ 등 최정예 선수들이 선발 출전한다.
카가와 신지는 대회를 앞두고 피파공식홈페이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대단한 팀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1년 후 개최되는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 피파공식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다부진 각오를 밝힌 ‘카가와 신지’
브라질도 컨페드컵 3회 우승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최고의 전력으로 나설 예정이다. 연속 3회 우승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최근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승리를 거두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있는 상태다.

▲ 이번 대회로 연속 3회 우승을 노리고 있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브라질의 선발 선수로는 최근 FC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 다 실바’, 같은 팀 소속의 ‘다니엘 알베스’, 브라질에서 최근 들어 야심 차게 키우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 ‘페르난두’ 등이 예상된다.
한편,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와 일본의 블루 사무라이 카가와 신지의 맞대결에 실제 축구팬은 물론 피파온라인3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에서는 두 선수가 게임 속에서 어떤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브라질의 왕자, ‘네이마르 다 실바’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서 ‘네이마르 다 실바’의 만레벨 능력치
피파온라인3에서 네이마르의 능력치는 아직 바르셀로나FC로 이적하기 전으로 측정돼 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는 만큼 드리블 관련 능력치가 만점이며 민첩성과 가속력, 속력이 모두 95이상이다. 게다가 스태미너도 90이상이라 이를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를 경기 내내 유지할 수 있다. 개인기도 세계최고수준인 5성으로 피파온라인3에서 구현된 공격수 중 탑 100에 들어간다.
일본의 블루 사무라이, ‘카가와 신지’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 피파온라인3에서 ‘카가와 신지’의 만레벨 능력치
카가와 신지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만큼 지난 로스터 패치로 능력치가 대폭 상승했다. 만레벨 도달 시 평균 능력치가 무려 85로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쓰기에 무리가 없다. 특히 매우 높은 드리블과 가속력 그리고 스태미너로 역습 상황뿐만 아니라 위험한 순간에도 수비로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
글: 게임메카 이승범 기자(그란비아, granvia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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