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와는 조금 다른 도타 2의 시야확보와 와딩의 개념
2013.06.18 15:09박진욱 기자
도타 2는 리그오브레전드와 함께 AOS장르를 대표하는 쌍두마차다. 둘이 같은 장르의 게임인 만큼 도타 2와 리그오브레전드는 많은 부분이 유사하다. 하지만 조금씩 다른 부분도 존재해 리그오브레전드 유저가 도타 2를 접하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비슷한 듯 다른 도타 2의 시야와 와드 개념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자.
'언덕 아래에 있으면 명중률이 떨어진다' 언덕 시야
리그오브레전드는 지형의 고저 차이에 의해 시야가 차단당하기는 하지만 명중률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도타 2의 경우 시야가 차단되는 것뿐만 아니라 아래 지형에 있는 영웅은 언덕 위를 향해서 공격할 때 30% 확률로 공격이 빗나가게 된다. 또 리그오브레전드는 언덕 지형에만 고저 차이가 존재하는 반면, 도타 2는 언덕 지형이 아닌 일반 평지에도 고저 차이가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3차 타워의 경우 공격 시 30% 확률로 빗나가게 되고, 언덕을 올라갈 때까지 타워가 보이지 않는다.
룬 시스템과 와드의 핵심 위치
시야는 AOS 게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다. 따라서 일정 시간동안 시야를 확보하는 '와드'는 AOS 게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다만 도타 2는 리그오브레전드와는 달리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와드 개수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제한된 와드를 효율적인 위치에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야를 밝혀주는 관찰 와드는 한번에 2개씩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하면 6분 동안 모든 팀원이 재구매가 불가능하다
또한 도타 2에서는 와드 위치를 잡을 때 리그오브레전드보다 고려해야 할 대상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룬' 시스템이다. 룬은 미드와 탑 사이에 강과 미드와 봇 사이 강에서 2분마다 나오는 아이템으로 총 5개의 종류가 있는 아이템이다. 그 효과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룬이 나오는 위치도 고려해서 와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와드 위치 설명
(출처:스팀 커뮤니티)
해당 스크린샷은 주요 와드 지점에 따른 와딩 포인트를 표시해 두었다. 각 색깔에 따른 와드 포인트의 주 특징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 색 | 와드 포인트 |
| 붉은색 점 | 다이어 주요 와드 포인트 / 래디언트 공격적 와드 포인트 |
| 푸른색 점 | 래디언트 주요 와드 포인트 / 다이어 공격적 와드 포인트 |
| 검은색 점 | 룬 생성 위치 |
| 회색 점 | 타워 및 주요 동선 와드 포인트 |
| 분홍색 점 | 특수한 상황에 따른 와드 포인트 |
| 하늘색 점 | 특수한 상황에 따른 와드 포인트 |
| 녹색 점 | 수풀 은신 및 적 영웅 기습 방지 와드 포인트 |
▲ 가장 기본적인 와드 방법을 소개한 동영상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공포 2.0'과 함께, 파스모포비아 2026년 정식 출시 예고
-
4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5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
8
'무늬만 15세' 여신의 여명, 부적정 등급으로 삭제 조치
-
9
[순위분석] 키네시스 ‘복귀각’ 제대로 열었다, 메이플 2위
-
10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역대급 '무한 재화' 해킹사태 발생
많이 본 뉴스
-
1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2
에픽스토어 '디스코 엘리시움' 무료배포, 한국은 제외
-
3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4
[오늘의 스팀] 첫 90% 할인 슬더스, 역대 최고 동접 기록
-
5
마동석 주인공인 갱 오브 드래곤, 신규 스크린샷 공개
-
6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7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8
국내 출시 초읽기, 밸브 하드웨어 전파 인증 완료
-
9
일러스타 페스, 풍자성 1,000만 원 VIP 입장권 예고 화제
-
10
[이구동성] 최대 체력 비례 대미지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