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GC] 예선 2라운드, 환상적인 로빙 스루로 피파온라인3 정상을 노리다
2013.06.21 16:48게임메카 노지웅 기자
국내 최대 규모 피파온라인3 대회 FGC(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월드컵)의 예선전 2라운드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번 2라운드에서 승리한 15개 클럽은 7월 1일부터 펼쳐지는 본선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 공식 로고
국내 최대 규모 피파온라인3 대회 FGC(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월드컵)의 예선전 2라운드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번 2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 승리한 15개 클럽은 7월 1일부터 펼쳐지는 본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진행된 예선전 2라운드 1일차 경기에서는 WinnersUEFA 클럽을 시작으로 총 8개 클럽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UltiMateClub’과 ‘WinnesUEFA’, 소수 정예 ‘Eins’, 그리고 ‘VfB슈투트가르트’ 클럽 등이 화려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피파온라인3 최고의 클럽이라 불리는 ‘WinnersUEFA’와 ‘UltiMateClub’는 예선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2:0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라운드에서 부전승으로 올라온 ‘RoyalClub’도 2:0 승리를 보여주며 공개되지 않았던 경기력이 입증되었다.
이 외에도 Treble, 코리아탑팀, Electricity, Eins, VfB슈트트가르트 클럽이 본선행 티켓을 얻었으며, 이들은 다가오는 7월 1일 본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배한 클럽은 6월 30일 진행되는 패자 부활전에 참가, 마지막 남은 본선행 티켓 한 장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클럽 월드컵 예선전의 보다 상세한 결과와 VOD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FGC 예선 2라운드 1일차 베스트 매치: ‘RickyRubio9’ vs ‘VIP덮쳐’
에선 2라운드 1일차 베스트 매치는 'VfB슈투트가르트'의 'RickyRubio9(바르셀로나)'와 'VVIP' 소속 'VIP덮쳐(아메리카)'의 경기다.
RickyRubio9는 전형적인 4-3-3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다만 윙백들이 공격에 적극 가담하는 일반적인 4-3-3 포메이션이 아닌, 윙백의 공격 참여도를 최대한 낮춘 수비형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 윙백들의 공격 참여도를 최대한 낮춘 수비형 4-3-3 포메이션
반면 VIP덮쳐는 중원을 비워놓는 다소 극단적인 4-2-4 포메이션를 채용했다. 중원을 비운 대신 공격과 수비에 각각 4명을 배치했다. 다만 측면 수비수들의 공격 참여도를 높여 RickyRubio9에 비해 공격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 중원을 비워놓은 극단적인 4-2-4 포메이션
이번 경기에서 RickyRubio9는 환상적인 로빙 스루로 연이어 골 찬스를 만들었다. 특히 경기 시작 3분만에 네이마르가 중앙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로빙 스루는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 패스로 RickyRubio9의 호날두는 키퍼와의 1:1 찬스를 가질 수 있었으며, 이는 곧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 네이마르의 로빙 스루가 정확히 호날두를 향해 떨어졌다
두 번째 골도 역시 RickyRubio9의 로빙 스루가 돋보였다. 전반 7분,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뺏은 RickyRubio9는 짧은 패스로 빠른 역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토레스를 활용해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던 호날두에게 로빙 스루를 연결했다. 이 로빙 스루는 정확하게 호날두의 발끝으로 떨어졌고, 호날두는 두 번째 득점을 성공했다.
이후에도 RickyRubio9의 로빙 스루가 계속 작렬했다. 공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로빙스루를 사용한 RickyRubio9는 전반 30분에 3번째 득점, 후반 58분에 4번째 득점을 이어가며 경기를 압도했다.
‘VIP덮쳐’는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를 노렸으나 남은 시간은 너무 부족했고, 결국 경기는 4:0으로 ‘RickyRubio9’의 승리로 종료되었다.
[골장면 정리]
- 3분 46초: 네이마르의 로빙 스루를 호날두가 연결받아 슛
- 10분 20초: 토레스의 로빙 스루를 받은 호날두가 키퍼를 제치고 슛
- 30분 22초: 베일의 로빙 스루를 받은 호날두가 키퍼를 제치고 슛
- 58분 41초: 토레스의 로빙 스루를 받은 호날두가 드리블 이후 슛
글: 피파온라인3 게임메카 노지웅 기자(올로레, abyss2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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