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 결승전 리매치,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이탈리아 vs 스페인
2013.06.27 16:47게임메카 박진욱 기자
한국 시각으로 6월 28일(금) 오전 4시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세대교체의 혼란을 이겨내고 부활한 이탈리아와 현시대 최고의 국가대표팀 스페인의 경기로 축구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또한 이번 경기는 지난 유로 2012 결승전과 동일한 매치업이다. 지난 유로 2012 결승에서 이탈리아는 스페인에 4:0의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바 있다.




▲ 스페인은 지난 유로 2012 결승에서 이탈리아에게 승리한 바 있다
한국 시각으로 6월 28일(금) 오전 4시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경기는 세대교체의 혼란을 이겨내고 부활한 이탈리아와 현시대 최고의 국가대표팀 스페인의 경기다. 이번 경기는 지난 유로 2012 결승전과 동일한 매치업이기도 하다. 지난 유로 2012 결승에서 이탈리아는 스페인에게 4:0의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바 있다.
스페인은 이번 경기에 앞서 '어게인 유로 2012 결승전'을 외치고 있다. 스페인은 지난 유로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압승을 거둔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그때와 마찬가지의 결과를 바라고 있다.
스페인은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에 15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미드필더에 마타와 실바, 최전방 공격수 솔다도가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면서 지난 유로 2012 때보다 더 탄탄한 전력을 갖춘 상태다. 만약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우승하면 스페인은 2008년 이후 유로 연속 우승, 월드컵 우승,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세우게 된다.

▲ 부상으로 공격의 핵심 발로텔리 출전이 불가능한 이탈리아
반면 이탈리아는 '리벤지 유로 2012 결승전'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복수를 바라는 이탈리아의 상황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지난 조별리그에서 이탈리아의 공격을 책임지던 발로텔리가 부상을 당해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일본에게 3점을 실점하며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프란델리는 부진에 빠진 이탈리아 수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리백' 카드를 들고 나왔다. 이탈리아 스리백에 중심이 될 보누치, 키엘리니, 바르잘리는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이미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어 경기를 뛰는 선수들이다. 프란델리 감독은 같은 소속팀에서 뛰는 선수들이 대표팀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발로텔리가 빠진 공격진은 이탈리아의 해결하지 못한 숙제다. 발로텔리가 빠진 자리는 베테랑 공격수 질라르디노가 뛸 예정이다. 많은 이탈리아 팬들은 이미 노쇠한 질라르디노가 강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우려를 품고 있다.
경기 정보
일시: 2013년 6월 28일(금) 오전 4시
<2013년 6월 28일 기준 양 팀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 예선 순위>
스페인: 피파랭킹 1위,(3승 승점 9점,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 예선 B조 1위로 4강 진출)
이탈리아: 피파랭킹 8위,(2승 1패 승점 6점, 컨페더레이션스컵 조별 예선 A조 2위로 4강 진출)
플레이메이커 대결 사비 vs 피를로의 피파온라인3 능력치 비교

▲ 사비(좌)와 피를로(우)의 피파온라인3 만레벨 능력치 비교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사비와 피를로는 둘 다 피파온라인3에서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두 선수는 패스 능력치가 특히 뛰어나 중원에서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담당한다.
사비는 짧은 패스, 시야, 볼 컨트롤 능력치가 100을 넘는다. 또한 위치선정과 중거리 슛, 반응속도를 비롯한 2선 공격수에게 필요한 능력치도 높아 필요하면 직접 골까지 넣을 수 있는 만능 미드필더로 구현되어 있다.
반면 피를로는 사비에 비해 2선 요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치가 낮다. 하지만 긴 패스 능력치는 사비보다 높고 수비수에게 필요한 적극성, 태클, 가로채기, 대인수비가 높아 수비가담과 함께 롱 패스를 전방으로 건네줄 수 있다.
글: 게임메카 박진욱 기자(리번,wall55@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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