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첫 우승 노리는 MVP 오존, 핵심은 바텀 듀오
2013.07.02 12:37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6월 15일,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3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결승전이 열렸다. 이번 결승전은 기존 강자인 CJ 엔투스 블레이즈와 다크호스로 떠오른 MVP 오존 팀의 대결로 압축됐다.
MVP 오존의 핵심은 바텀 듀오에 있다. '임프' 구승민과 '마타' 조세형 조합은 팀의 승리 공신으로 자리했다. 특히 불리한 상황에서도 하드캐리를 통해 승리를 만들어내는 강력함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결승전에세도 '임프마타' 듀오가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작용한다.
탑 포지션의 '옴므' 윤성영 역시 주목할만한 선수다. 특히 그는 기존의 악점을 집중적인 연습으로 갈고 닦아 이번 시즌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AD 챔피언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케넨'이라는 새로운 챔피언을 들고 나오며 완벽하게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MVP 오존의 정글러 '댄디' 최인규의 역할 분담이 관전포인트로 떠오른다. 팀의 강점인 바텀 듀오와 탑 포지션 중 어느 쪽을 지원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 역시 결정적인 승점을 따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가 이번 결승전에서 어느 쪽에 중점을 둘지 지켜볼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미드 라이너인 '다데' 배어진의 활약 역시 주목할 요소다. 특히 '다데'는 최강의 미드 라이너로 손꼽히고 있는 '앰비션' 강찬용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기에 맡고 있는 책임이 막중하다. 강찬용과의 정면승부에서 그가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다소 암울했던 창단 초기를 넘어 어느덧 '롤챔스'의 결승에까지 오르는 쾌거를 달성한 MVP 오존이 과연 첫 우승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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